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 2 결승전에서 김택용(오른쪽)이 허영무를 꺾고 프로토스 4승을 달성했다. ⓒ (주)그래텍 |
[SSTV|이진 기자] '혁명가' 김택용(20, SK텔레콤)이 허영무(20, 삼성전자)를 물리치고 프로토스 최초 4회 우승의 기염을 토했다.
김택용은 8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 볼륨 특설무대에서 열린 ‘TG삼보-인텔 글래식 2008시즌 2’ 결승전인 허영무와의 경기에서 김택용은 환상의 교전 기술로 대승을 거두었고 2-1로 앞서갔다.
2세트와 마찬가지로 3세트도 김택용은 다크템플러로 시작했다. 김택용은 다크템플러 두 기를 한 기씩 나누어 허영무의 진영에 드롭했으나 큰 이변은 없는 듯 했다. 그러나 김택용의 첫 견제는 허영무의 주 병력을 묶어두게 했다.
허영무가 김택용 본진 넥서스를 다크템플러 드롭으로 승리를 눈 앞에 뒀을 때 김택용은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스톰으로 9시 방향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허영무는 주 병력을 모두 잃으면서 빠르게 무너졌고 김택용은 틈을 놓치지 않고 밀어붙여 단숨의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택용은 4세트서도 허영무의 올인 러시를 별다른 피해없이 막아내며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 흐름을 잘 이끌어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김택용은 프로토스 최초 4회 우승을 이룩하며 4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고, 준우승을 차지한 허영무는 최다연승상금을 포함해 2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 김택용(SK텔레콤 T1) 3-1 허영무(삼성전자 칸)
1세트 김택용(프로토스, 7시) 승 <메두사> 허영무(프로토스, 11시).
2세트 김택용(프로토스, 11시) <데스티네이션> 허영무(프로토스, 5시) 승.
3세트 김택용(프로토스, 11시) 승 <안드로메다> 허영무(프로토스, 5시).
4세트 김택용(프로토스, 11시) 승 < 콜로세움2 > 허영무(프로토스,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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