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7/ 사진=아이클러리파이드, 유튜브 영상 캡처

아이폰7 출시예정일이 9월 초중순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7의 새로운 색상으로 추가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는 아이폰7의 스페이스 블랙 색상 추정 단말기가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IT 전문 매체인 아이클러리파이드는 중국 웨이보를 비롯해 유튜브에 공개된 아이폰7로 보이는 스페이스 블랙 색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애플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가될 것이라는 아이폰7 스페이스 블랙 색상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이폰7 스페이스 블랙 버전은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서 폰아레나 측 또한 "확률이 높진 않지만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블랙 컬러 버전을 내놓을 수도 있다"고 추측한 바 있다.

특히 하단부의 3.5mm 이어폰 단자가 없어진 것을 볼 수 있다.

포트를 재배치하면서 또다른 스피커 그릴이 아이폰7 아래쪽에 장착됐음도 알 수 있다.

또한 전작인 아이폰6S보다 더 커진 사이즈로 후면에 부착된 카메라 크기 또한 더 커진 것을 볼 수 있다.

아이폰7에는 기존 아이폰 시리즈 색상에서 추가로 스페이스 블랙 또는 딥 블루색상이 추가될 것이라는 추측 또한 나오고 있다.

따라서 아이폰7은 골드, 스페이스 블랙, 딥 블루 등 다양한 색상이 추가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스페이스 블랙이 아닌 딥블루가 이번 아이폰7의 새로운 색상이 될 것이란 의견도 있다.

일본의 애플 전문 블로그인 마쿠오타카라(Mac otakara)는 지난 6월 차기 아이폰에 '딥 블루' 색상이 추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아이폰7의 홈버튼이 파격적으로 변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애플 제품 분석가로 알려진 스티브 해머스트로퍼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폰7의 홈버튼은 지금까지와 다를 것이다"고 주장했다.

스티브는 "아이폰7은 표면이 막혀 있어 물리적으로 클릭 할 수 없다"고 소개했다.

이로써 아이폰7의 방수, 방전 기능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홈버튼이 감압 터치식으로 바뀌면 버튼 부분의 침수를 우려할 필요가 없게 되기 때문이다.

한편, 해당 영상을 공개한 것은 아이폰 정보 유출로 유명한 'KK'란 인물로 알려졌다.

[스타서울TV 임진희 객원기자/사진=아이클러리파이드,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