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티투어버스가 육교 교각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11시19분쯤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의 한 도로에서 43인승 부산시티투어 버스가 경사진 도로를 지나다 40m 가량 뒤로 밀리는 바람에 버스 2층 뒷부분이 육교 계단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탑승객 중국인 4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스타서울TV 조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