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사장실서 의문의 총성 "누가 죽었나?"
'원티드' 사장실서 의문의 총성 "누가 죽었나?"
  • 승인 2016.07.1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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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송정호(박해준 분)가 있는 사장실에서 의문의 총성이 들려 충격을 자아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 8회에서는 송정호가 경찰청장의 압박으로 방송을 접겠다고 받아들이다가 SG그룹의 투자로 방송을 재개, 경찰청장과 갈등을 빚는 내용이 전개됐다.

정혜인(김아중 분)은 여섯 번 째 미션을 수행하며 송정호가 미디어 아트라는 페이퍼컴퍼니를 세워 경찰청장의 숨겨진 딸을 돕고 있었다는 내막을 듣게 됐다.

이어 경찰청장의 압박으로 방송을 중단하게 된 속사정까지 알게 된 혜인은 현우의 핏줄인 SG그룹을 찾아가, UCN 인수를 제안하게 됐고 혜인은 방송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경찰청장은 숨겨둔 딸이 공개돼 나락으로 떨어져 분노를 금치 못했다. 이에 송정호가 있는 사장실을 찾아갔고, 둘의 몸싸움이 시작되는 순간 문 밖에 서 있던 경찰 차승인(지현우 분), 오미옥(김선영 분), 이영관(신재하 분)에게는 방 안의 총성이 들려와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여섯 번 째 미션을 전달한 삐에로 분장을 했던 남성이 온라인에 “범인의 얼굴을 봤다”며 ‘인증샷’을 남기는 장면이 공개돼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타서울TV 장수연 기자 / 사진= SBS '원티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