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우결3기 정형돈태연 "궁합 끝내준대요!"
우리결혼했어요 우결3기 정형돈태연 "궁합 끝내준대요!"
  • 승인 2009.02.0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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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강유진기자] 우리결혼했어요 가상커플인‘소녀시대' 태연이 정형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연과 정형돈은 1일 방송된 MBC‘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결혼했어요(우결)'에서 태연이 기획한 일일 데이트를 즐겼다.

태연과 정형돈은 첫 번째 데이트 코스인 전통찻집을 찾아 얼떨결에 신년운세를 본다. 태연은 봄산의 생기를 줄 운명, 연예인으로 대성할 사주가 나왔으며, 형돈 역시 어리버리하지만 천재적인 두뇌의 소유자, 아침 태양이라는 좋은 사주가 나왔다.

태연과 정형돈의 궁합도 최상이었다. 두 사람의 궁합이 ‘천상궁합‘이고, 형돈은 태연을 마당쇠처럼 떠받들어야 한다는 궁합이 나왔다.

이들 커플은 '산천어 축제'를 두번째 데이트코스로 찾았다. 그러나 정형돈은 루어 낚시에서 물고기를 잡았지만 물고기 공포증 때문에 물고기를 건드리지도 못하는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다.

이에 태연은 "남자다운 사람이 좋은데 조금 실망했다"고 타박하자 정형돈이 "우리는 정말 안 맞나봐"라며 꼬리를 내렸다. 그러나 태연은 "궁합에서 천생연분이라고 하지 않았느냐"며 정형돈에게 미련을 드러냈다.

정형돈은 태연의 강권에 '산천어 맨손으로 잡기'에 참가했지만 물 속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모습에 태연은 안쓰러운 표정을 지으며 "무리해서 하지 말라"고 위로했다.

태연은 "너무 무리한 부탁을 했나 싶어 너무 미안하고 안쓰러워 눈물이 핑 돌더라"며 "많이 고마웠고 대견스러웠고 남자다움을 확인한 것 같다"고 따뜻한 시선을 보냈다.

정형돈도 용기를 내어 산천어 잡기에 성공했다. 정형돈은 "태연이 '그것도 못 잡아‘ 했으면, ‘안 잡아!‘하고 포기 했을텐데 괜찮다고 하니 산천어 한 마리는 꼭 잡아주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태연은 형돈과 나눈 ‘다섯글자 토크‘에서 형돈이 "남자로 나는 어떠냐"는 질문에 "길들이고파"라고 대답해 정형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우결동반하차가 현실화 됐다. 지난해 추석 특집 이후 MBC '일밤-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의 연을 맺은 '개똥커플' 환희와 화요비, '마담커플' 마르코와 손담비가 다음 달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환희-화요비, 마르코-손담비 등 기존 '우결' 커플이 동반하차하고 본격적인 '우결' 3기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우결'의 3기 커플로는 지난 설 특집에서 처음 등장한 전진과 이시영, 신성록과 김신영이 새로운 커플로 등장하게 된다. 이들은 이미 고정 투입된 강인과 이윤지,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의 후임으로 투입되는 정형돈과 태연 커플과 함께 본격적인 '우결' 3기를 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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