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세창, 공다임 생부 후보 총 4명 언급 "금방석은 뺄까? 이름이 영 이상하지?"(사랑이 오네요)
맹세창, 공다임 생부 후보 총 4명 언급 "금방석은 뺄까? 이름이 영 이상하지?"(사랑이 오네요)
  • 승인 2016.07.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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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오네요’ 맹세창이 공다임 생부를 찾았다고 알렸다.

11일 오전 SBS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연출 배태섭|극본 김인강)16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상호(이훈)는 해인(공다임)을 불러 “지 혼자 살아보겠다고 여태껏 윗사람한테 스파이짓 했냐. 네가 스파이짓이나 하는 버릇장머리 고쳐주겠다”며 혼쭐을 냈다.

해인은 눈물을 흘리며 본부장실을 나왔다. 이를 본 선영(이민영)은 상호에게 “당신이 해인씨 울렸냐”고 물었고 상호는 “그 딴 계집애 울거나 말거나”라며 분노를 절제하지 못했다.

상호는 “그 계집애가 회장님한테 쓸데없이 말을 옮기고 다닌다. 회장님은 이해인 말만 듣고 나한테 망신을 줬다. 아주 이간질하는 사람이다. 알고도 가만둬?”라고 버럭 했다.

이에 선영은 “그럴수록 감정만 상하지”라며 타일렀고, 상호는 “한번만 더 까불어봐. 숨도 못 쉬게 밟아주겠다”고 결심했다.

   
 

이후 해인 회사 로비에서 한솔(맹세창)은 “너희 아빠, 생부 찾아냈다”고 굿뉴스를 알렸다. 한솔은 후보리스트가 적힌 수첩을 꺼내보였고, 이를 본 해인은 “찾았다니 후보리스트야?”라고 실망했다.

한솔은 “찾은 거나 다름없다. 후보가 4명밖에 없다”고 말했고, 해인은 수첩을 보다 “이름들이 멋지다. 금방석? 사람 이름이야?”라고 물었다.

한솔은 “하나하나 추적해서 너희아빠 찾아낼게. 금방석은 뺄까? 이름이 영 이상하지?”라고 물었고, 해인은 “아니야. 그래도 혹시 몰라”라며 생각했다. 이 기회를 타서 한솔은 “애인으로 레벨업 시켜주지 않을래?”라고 농담을 건넸고, 한솔은 그대로 발길질 했다.

해인과 한솔의 모습을 본 상호는 “저봐라. 회사에서 발길질에. 우리 딸도 저럴까봐 겁난다”라고 혀를 찼고, 선영은 “우리 아영이는 더 천방지축이다. 당신 딸도 귀하면 남의 딸도 귀한거야. 그만 좀 미워해요”라고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였다.

[스타서울TV 조인경 기자/사진=SBS ‘사랑이 오네요’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