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김태룡 기자]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한인관광객이 탑승한 버스가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승객 모두 중국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언론에 의하면 애리조나주 경찰 당국은 이번 사고는 30일 오후 4시께(현지시간) 피닉스에서 북서쪽으로 365㎞ 떨어진 후버댐 인근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가 일어난 93번 고속도로는 피닉스와 라스베이거스를 오가는 주요 통로로 이 버스는 중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라스베이거스를 향해 가던 중 오토바이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사고 버스는 중국인이 운영하는 여행사 소속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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