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광고 매출만 400억원! 북한은 현재 '태양의 후예' 앓이 중
송중기, 광고 매출만 400억원! 북한은 현재 '태양의 후예' 앓이 중
  • 승인 2016.07.10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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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광고왕'에 등극했다는 소식과 그가 출연했던 '태양의 후예'가 북한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풍문이 전해졌다.

최근 채널A '시사 인사이드' 측은 송중기가 상반기 400억 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렸다고 보도하며 그와 관련한 자세한 소식을 전했다.

앵커는 "송중기 씨가 한국과 중국을 아우르며 '광고왕'에 올랐다"고 질문했다.

그러자 하재근 평론가는 "송중기씨가 '태양의 후예' 이후 우리나라에서만 찍은 광고가 15개에 이르고 중국에서 6개의 브랜드에서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현재 논의되고 있는 것들을 합치면 중국에서만 10개 정도이며, 현재 상반기 광고 매출만 400억 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또한 방송은 북한에서 송중기를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인기라고 알리기도 했다.

하 평론가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은 현재 '200일 전투'로 육체적·정신적 피로도가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재근 평론가는 "북한 주민들이 접할 수 없는 한국 드라마를 보며 피로를 푼다"며 "요새 가장 핫한 동영상이 '태양의 후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하 평론가는 "'태양의 후예'는 남한의 군대를 미화하는 드라마"라며 "당국 입장에서는 공안 사건 수준으로 태후를 단속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타서울TV 최희선 객원기자 / 사진 = 채널A 시사 인사이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