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비스트 윤두준 “5인 체제, 아직 어색해…너그러운 시선으로 봐달라”(인터뷰)
‘컴백’ 비스트 윤두준 “5인 체제, 아직 어색해…너그러운 시선으로 봐달라”(인터뷰)
  • 승인 2016.07.0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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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스트 윤두준이 5인 체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4일 서울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 1층 카페에서 스타서울TV와 만난 비스트 윤두준은 5인 체제에 대해 “아직 어색하다”고 말했다.

윤두준은 “오랜 시간동안 6인 체제로 동고동락을 했고, 5인 체제로 변한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어색하다”면서 “보는 팬들이나 대중들이 그런 느낌이 덜 느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준비했다, 너그러운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앨범 프로듀싱을 맡은 용준형 “6명이서 하던 것을 5명이서 하려고 하다보니까, 멤버들 모두가 함께 채워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앨범 작업에 임했다”면서 “1년 만에 컴백이다. 후회되지 않는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4월 19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비스트가 금일을 기점으로 멤버 장현승이 팀을 탈퇴하고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총 5인체재로 팀을 재정비합니다. 장현승은 앞으로 비스트의 멤버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 개인 음악작업에 전념하고자 합니다”면서 “장현승과 5인 멤버는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에서 시작된 성격차이로 팀 활동에 대한 발전적 변화를 사측과 꾸준히 상담, 논의해 왔습니다. 이후 멤버 전원 오랜 심사숙고 끝에 장현승과 합의 결별하고 팀을 재정비 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4일 3집 정규 앨범 ‘하이라이트’를 발매한 비스트는 음악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