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서인영이 멤버들과 가수 제시의 공격으로 만신창이가 됐다.

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가수 서인영은 멤버들에게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이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방송인 강호동은 "니코틴"이라고 답했다. 뒤에 앉은 제시는 "정확히 말하면 팔**라**"라고 품명까지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담배 이름이 오가던 중 방송인 이수근은 서인영에게 화분을 건네 서인영을 의아케했다.

연유를 묻자 이수근은 "금연초"라고 말했다.

서인영은 이어지는 장난에 "내가 피게 된다는 이미지가 되는 것 아니냐"고 화를 냈지만, 소용없었다.

강호동은 "코로 뿜지는 말라"며 서인영을 무안하게 했다.

서인영은 "나는 그런거 절대 안해"라며 불거진 흡연 논란(?)을 부인했다.

그러던 중 답이 '가식'이 아닐까하고 출연진 사이에서 대화가 오갔다.

그러자 제시는 "언니도 가식스럽다"며 "밖에서 하는 짓 똑같이 할 수 있냐"고 서인영을 당황하게 했다.

강호동이 그게 뭐냐 묻자 제시는 흡연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 서인영을 폭발하게 만들었다.

[스타서울TV 최희선 객원기자 / 사진 = 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