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송중기-박보검과 함께 있었다? 유흥업소 여성A씨 "동석한 연예인은…"
박유천, 송중기-박보검과 함께 있었다? 유흥업소 여성A씨 "동석한 연예인은…"
  • 승인 2016.07.03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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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유천/사진= TV조선 방송 캡처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한 가운데 유명 한류스타 연예인 송중기, 박보검 등 3명이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소문이 돌며 박유천을 고소했던 여성 A씨와 경찰 측의 입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박유천이 사건 당일 유명 한류스타인 송중기, 박보검 등 연예인 3명과 함께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증권가 정보지(지라시)가 돌았다.

하지만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송중기,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또한 악성루머에 대해 강경대응의 입장을 밝혔다.

박유천의 성폭행 의혹 사건 당일 박유천이 유흥업소에 가기 전 찍은 사진이다.

박유천 외 연예인은 한 명도 등장하지 않는다.

특히 TV조선은 박씨 사건을 최초 보도하며, 박유천을 고소한 A씨를 직접 인터뷰했지만, 박유천과 함께 한 연예인은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도 박유천 외 어떠한 연예인도 수사선상에 올린 적이 없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건도 결론을 못 내린 상황에서 한류스타 동석과 같이 떠도는 소문까지 수사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A씨의 고소 이후 박유천을 추가 고소한 여성들과 유흥업소 관계자등 참고인에 대한 경찰 조사에서도 합석 연예인을 언급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현재 박유천씨의 성폭행 혐의와 박씨가 여성들을 상대로 맞고소한 무고와 공갈, 협박, 조직폭력배 개입 의혹에 한정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박씨 사건과 관련 없는 다른 연예인의 해당 유흥업소 출입 여부는 앞으로도 수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스타서울TV 임진희 객원기자/사진= TV조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