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작전' 박용하 "15년 연기했는데 이런 떨림은 처음이에요~"
[VOD] '작전' 박용하 "15년 연기했는데 이런 떨림은 처음이에요~"
  • 승인 2009.01.2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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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작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박용하 ⓒSSTV

[SSTV|김재련 기자] 배우 박용하가 주식으로 인생 한 방을 꿈꾸는 배짱 넘치는 캐릭터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배우 박용하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작전'(감독 이호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15년 연기를 했는데 이번 작품처럼 이렇게 떨리고 긴장되기는 처음"이라고 긴장한 표정이 역력한 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제대로 영화를 본 것은 오늘이 처음인데 너무 긴장해서 머릿속이 백지 상태다"라고 운을 뗀 후 "캐릭터를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개개인의 노력도 있겠지만 촬영 당시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호흡이 잘 맞아서 더욱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고 각별한 팀 워크를 강조했다.

극중 박용하는 억울한 일이 생기면 잠도 못 자는 성격의 강현수로 분해 인생 한방을 꿈꾸며 주식에 도전, 결국 수년간 독학으로 실력을 갖춘 일명 '개미'가 되지만 조폭의 600억 주식 작전에 울며 겨자 먹기로 가담하게 되는 인물을 맡았다. 그런 박용하를 둘러싸고 전직 조폭 황종구(박희순 분)와 자산관리자 유서연(김민정 분) 등이 주식작전에 엮이면서 벌어지는 승부들이 스크린 속에서 긴박하게 펼쳐진다.

드라마 '겨울연가' '온에어' 등에서 부드럽고 자상한 이미지로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박용하는 이번 작품에서 연기를 하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영화를 4개월 간 촬영하면서 한번도 쉽게 편안하게 촬영해 본 적은 없다"며 "처음 강현수가 주식을 몰랐을 때와 작전에 개입됐을 때 등 캐릭터의 세심한 변화를 표현하는 부분이 어려웠다"고 전했다.

주식에 대한 상식 없이도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 '작전'은 오는 2월 12일 개봉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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