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방송] ‘심쿵사’ 유발 세 쌍 커플…‘닥터스’ 박신혜·김래원-‘운빨로맨스’황정음·류준열-‘또 오해영’서현진·에릭 [SSTV영상]
[별별★방송] ‘심쿵사’ 유발 세 쌍 커플…‘닥터스’ 박신혜·김래원-‘운빨로맨스’황정음·류준열-‘또 오해영’서현진·에릭 [SSTV영상]
  • 승인 2016.07.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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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로 불쾌지수는 상승하고 있는 요즘. 안방극장에는 ‘샤샤샤’ 커플들이 매회 설렘지수를 높이며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이들의 사랑법을 지켜본 많은 시청자들이 ‘심쿵사’ 당할 뻔~. 로코 신흥 강자! 세 쌍의 커플을 꼽아봤다.

   
 

‘닥터스’ 박신혜♥김래원…‘사제’로맨스

박신혜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 역, 김래원은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홍지홍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일궈간다. 13년만의 재회를 한 두 사람의 표정에서 수만 가지 감정이 교차했다. 최근 힘자랑을 빙자한 사랑의 격투를 벌이다 밀착한 두 사람은 시청자를 설렘 반 흥분 반으로 몰아넣었다.

“나 한국 올 때마다 너 찾았어. 너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어. 결혼했니? 애인 있어? 그럼 됐어.” -홍지홍의 ‘은근슬쩍’ 고백-

   
 

‘운빨로맨스’ 황정음♥류준열…‘힐링’로맨스

황정음은 미신밀착형 삶을 살아가는 ‘심보늬’ 역, 류준열은 0과 1밖에 모르는 전형적인 공대남  ‘제수호’ 역으로 각각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각자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두 사람이 서로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힐링 러브스토리로 달달함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제수호가 여전히 자신이 액운이라는 불행한 생각에 사로잡혀있는 보늬의 운명을 이겨내고 행복한 커플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당신이란 여자 아무리 더하기빼기 해도 안 맞고 어떠한 함수도 들어맞지 않아요. 버그 맞아. 내 생활 내 머릿속 다 헤집어놓고 있어. 근데 그 버그 잡고 싶지 않아. 계속 내 머릿속에 있었으면 좋겠어. 잡아요, 말아요.” -제수호의 한밤중 ‘버그’ 고백-

   
 

‘또 오해영’ 서현진♥에릭…‘단짠’ 로맨스

에릭은 미래를 보는 초능력이 있는 ‘박도경’ 역을 맡아 츤데레+심쿵남 면모로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서현진은 평범한 외모에 별 볼일 없는 ‘흙’ 오해영으로 분해 짠내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 특히 두 사람은 방영 내내 벽키스, 의자키스, 재회키스 등 역대급 키스신을 양산했다. ‘포스트잇’처럼 만남과 이별을 무한 반복했던 두 사람. 이들은 솔직한 감정 표현으로 우여곡절 끝에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근데 이게 본심이다. 너 안고 뒹굴고 싶어서 참느라 병났다. 끝까지 가보자.”

-박도경의 ‘사이다’ 고백-

[스타서울TV 조인경 기자 / 영상 이현미 기자 /사진=MBC ‘운빨로맨스’, SBS‘닥터스’, tvN ‘또 오해영’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