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스파이크’ 송재림-황승언, 한중합작 드라마서 국내외 공략…웹드라마 열풍 ‘기대’
‘두근두근 스파이크’ 송재림-황승언, 한중합작 드라마서 국내외 공략…웹드라마 열풍 ‘기대’
  • 승인 2016.06.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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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합작 웹 드라마가 新 한류 콘텐츠에 등극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 중 웹 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연출 김진영 l 극본 최지연)가 눈길을 끈다. ‘두근두근 스파이크’는 2억 2천만뷰의 재생수를 기록하며 웹 드라마계의 신화를 쓴 ‘고품격 짝사랑’에 이어 김종학프로덕션과 소후닷컴이 두 번째로 만든 웹 드라마. 지난 2월 중국에서 선 공개된 후 중국 네티즌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 ‘고퀄리티 웹 드라마’로 눈도장을 찍었다.

‘두근두근 스파이크’는 뛰어난 미모와 실력으로 승승장구하던 '배구 여신' 세라(황승언 분)가 하루아침에 전국 꼴찌의 고등학교 남자 배구팀 코치를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 스포츠 로맨스로, 꼴찌 배구팀의 에이스 재웅(송재림 분)과 세라가 펼치는 스승과 제자 사이의 아슬아슬한 로맨스가 설렘을 자극한다.

송재림-황승언-이태환 등 라이징 스타의 출연과 ‘청담보살’, ‘위험한 상견례’ 등을 연출한 김진영 감독이 참여해 완성도 있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특히 뜨거운 열정과 통쾌한 한 방을 전하는 ‘배구’를 소재로 청춘들의 성장과 사랑을 달달하게 담아내 중국 소후닷컴 공개 후 재생수 5천만뷰를 돌파, 한국 TV 드라마 인기 순위에 랭크 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웹 드라마가 한류 콘텐츠로 떠오른 데에는 오랜 경력과 신선한 시도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고 있는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이 있다. ‘김종학프로덕션’은 ‘태왕사신기’, ‘풀하우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힐러’, ‘옥중화’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한국 드라마를 꾸준히 제작하는데 이어 한중합작 웹 드라마로 새로운 한류 바람을 불게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에 ‘고품격 짝사랑’과 ‘두근두근 스파이크’로 연타석 홈런을 친 ‘김종학프로덕션’의 다음 작품인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역시 기대감을 자아낸다. 장르를 불문하고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여온 조수원 감독의 첫 웹 드라마 연출작인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오는 7월 중국 공개를 앞둔 것. 특히 권유리-김영광-이지훈-신재하 등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이 캐스팅 돼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중국에서 공개된 후 큰 관심을 받은 ‘두근두근 스파이크’는 대통령 배 고등학교 배구대회에 도전하는 전국 꼴찌 고등학교 배구단을 중심으로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청춘 로맨스이다. 카카오 페이지와 씨네폭스, 웹하드, 곰티비 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국내 공개됐다.

[스타서울TV 강다나 인턴기자/사진= 김종학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