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경비대원실종 야간근무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추락한듯
독도경비대원실종 야간근무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추락한듯
  • 승인 2009.01.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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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태룡기자] 독도경비대원실종으로 경찰이 수색작업에 나섰다.

설 연휴 기간동안 독도 경비를 맡고 있던 독도경비대원 1명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독도경비대 소속 통신반장인 이모(30) 경사가 27일 새벽 사라진 것을 같이 근무하는 경비대 부대장 이모(35) 경장이 발견하고 실종보고를 했다.

이에따라 독도경비대는 해경 소속 5천t급 경비함과 헬기 등의 지원을 받아 독도주변 해역에 대한 집중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 경사가 경계근무를 서다 어둠 속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있다.

이 경사가 실종될 당시 독도 주변의 날씨는 초속 9-13m의 바람이 불었고 해역에는 1.5-2.5m의 파도가 일었다.

실종된 이 경사는 지난 2001년 경찰에 투신해, 2004년 8월 울릉경비대에 전입하여 근무해왔는데 지난 16일부터 독도경비를 하고 있었으며 오는 3월 울릉도로 나올 예정이었다.

이 경사의 가족들은 울릉도에 머물고 있는 아내(27)와 4살된 아들, 2살된 딸을 두고 있었으며 이들 가족들은 명절을 보내기 위해 본가가 있는 육지로 나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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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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