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성유리에게 “나 국철이야” 고백…이엘 질투심에 강지환 등질까 (몬스터)
강지환, 성유리에게 “나 국철이야” 고백…이엘 질투심에 강지환 등질까 (몬스터)
  • 승인 2016.06.1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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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강지환이 성유리에게 자신이 이국철임을 밝혔다.

13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24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오수연(성유리 분)에게 자신이 이국철임을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기탄은 유성애(수현 분)과 함께 조기량(최종원 분) 일당으로부터 탈출했고, 곧이어 오수연에게 연락해 약속을 잡았다.

오수연은 강기탄에게 “얼굴이 왜 이렇게 상했어”라고 말했고, 강기탄은 “괜찮아 얼굴만 이래. 너 많이 보고싶었어”라고 말했다.

이어 오수연은 “변호사님이 이거 사용하라고 주셨어. 우리가 백신 설계도 꼭 꺼낼꺼야”라고 말했고, 강기탄은 “너 이 일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알고 그러냐”고 말했다.

하지만 오수연은 “이번 만큼은 내가 꼭 너를 지킬거야. 설계도 찾으면 내가 너한테 보낼게. 우선 이 돈 써. 그만 가 봐야돼, 조심해 기탄아”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멀어지는 오수연을 바라보던 강기탄은 오수연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정은아. 차정은, 나 국철이야”라고 말했고, 오수연은 강기탄에게 달려가 안기며 “그걸 왜 이제 얘기해. 내가 얼마나 널 기다렸는데 이 바보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다 첫 키스를 나눴고, 멀리서 강기탄을 찾으러 왔다가 이 모습을 목격한 옥채령(이엘 분)은 눈물을 흘리며 뒤돌아서 앞으로 옥채령이 강기탄과 오수연을 돕는 일에 마음을 바꿀 것인지에 대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일 끝나면 너하고 나하고 동수하고 우리 셋이 외국 나가서 같이 살자”라며 “우리 알아보는 사람 없는 데 가서 행복하게 살자 수연아”라고 말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MBC ‘몬스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