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설계도 빼앗으려는 보스에게 피습… “변일재가 가지고 있다” (몬스터)
강지환, 설계도 빼앗으려는 보스에게 피습… “변일재가 가지고 있다” (몬스터)
  • 승인 2016.06.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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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강지환이 설계도를 빼앗으려는 보스에게 피습당했다.

13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23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의문의 보스로부터 피습을 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기탄은 동료 재소자와 부딪혀 그가 가지고 있던 세탁물을 바닥에 쏟았고,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재소자가 쏟은 세탁물을 주워담았다.

하지만 그러한 강기탄을 바라보던 재소자는 뒷 주머니에서 식칼을 꺼냈고, 강기탄의 복부에 칼을 꽂았다.

이어 재소자는 강기탄에게 연이어 칼을 내리 꽂았지만, 강기탄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칼날은 손으로 잡아 위기를 모면했다.

이어 칼날을 손으로 잡은 강기탄은 재소자를 바라보며 “당신 보스한테 가서 전해, 백신 설계도는 내가 아니라 변일재라는 사람이 가지고 있다고”라고 말했고, 강기탄을 찌르는데 실패한 재소자는 놀라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

한편 강기탄을 찌르는데 실패했다는 사실을 보고 받은 의문의 보스는 “강기탄이 가진 정보력이 웬만한 국정원보다 더 좋다”는 보고를 받았고, “표범을 잡는데 토끼덫을 쓴 꼴이됐구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스는 “앞으로 어떻게 할거냐”는 직원들의 질문에 “강기탄의 능력을 알았으니 방법을 달리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스파이로 잠입해 있던 옥채령은 “강기탄이 설계도를 가지고 있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지만 다른 직원들은 “우리 팀의 정보가 믿을만 하지 않다는 이야기냐”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했다.

한편 회의가 끝난 후 밖으로 나오던 옥채령에게 보스의 하수인은 “조직을 배신하는 행위, 더 이상 보고있지 만은 않을거야 명심해”라고 경고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MBC ‘몬스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