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별난 가족’ 29회, 해맑은 박연수에 자신도 모르게 미소 짓는 김진우 (리뷰)
[종합] ‘별난 가족’ 29회, 해맑은 박연수에 자신도 모르게 미소 짓는 김진우 (리뷰)
  • 승인 2016.06.1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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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난 가족’ 29회

‘별난 가족’ 이시아, 김진우의 관계가 소원해졌다.

9일 오후 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연출 이덕건 l 극본 손지혜, 정지은) 29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별난 가족’ 29회에서 설혜리(박연수 분)는 강단이(이시아 분)와 회사로비에서 마주치자 구윤재(김진우 분) 여자친구에 관해 물었다. 강단이는 본 적 없다며 부정했고 설혜리는 별 의심 없이 수긍했다.

강단이와 구윤재는 회사에서 다른 직원들의 시선 때문에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그사이 설혜리는 구윤재에게 점심을 먹자며 함께 밖으로 나갔다. 설혜리는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었다. 설혜리는 “드라마 보면 연인들이 이렇게 하잖아요. 해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설혜리는 인사고가에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면 말하라며 라면을 건넸다. 구윤재는 설혜리의 입에 라면이 묻었다며 티슈를 건넸다. 구윤재는 설혜리의 밝은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다.

   
▲ ‘별난 가족’ 29회

강단이는 점심 먹고 돌아온 구윤재에게 “설혜리 씨에게 신세진 거 있어?”라며 점심에 무엇을 했는지 물었다. 강단이는 “설혜리 씨가 오빠 여자친구 있냐고 묻더라?”라고 아까 언급했고 구윤재는 아무 일 아니라는 듯 넘겼다. 강단이가 결혼에 관해 말하려는 순간 구윤재는 사장의 전화를 받고 급히 자리를 떴다. 설민석(선우재덕 분)은 구윤재를 불러 설혜리와의 관계를 물었다. 설민석은 구윤재에게 단호하게 관계를 정리하라고 지시했다.

부모의 반대에도 불고하고 설혜리는 고급 케이크와 과일을 들고 손도순(김예령 분)을 찾았다. 손도순은 설혜리의 방문에 크게 기뻐하며 환영했다. 설혜리는 손도순에게 구윤재가 회사 본부장이 될 수 있도록 손을 쓰겠다고 말하며 환심을 샀다.

강삼월은 쇼호스트로 성공적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안성주가 있는 자리에서 강삼월은 전량 매진에 성공했다. 안성주는 “이세라 씨라고 했죠? 앞으로 기대할게요”라고 말했다. 심순애(전미선 분)는 강삼월을 만나러 회사를 찾아왔지만 잡상인 취급받으며 쫓겨났다. 퇴근하던 강삼월은 심순애를 발견하고 급히 도망갔다.

   
▲ ‘별난 가족’ 29회

강단이와 설동탁은 장의 명인을 찾아갔다. 명인은 외부인과 작업을 하지 않는다고 거절했다. 하지만 설동탁은 막무가내로 일을 돕겠다고 하다가 50년이 넘은 씨간장 독을 깼다. 강단이와 설동탁은 사죄의 의미로 수많은 장독대를 세척했다. 명인은 두 사람의 정성에 대화를 제안했다. 강단이는 “우리 농산물로 상품을 만들려고 하는데 과일을 첨가해서 장을 만들려고 하는데 가능 할까요?”라고 물었다. 강단이는 오디와 장을 접목하고 싶다고 했고 명인은 이를 위한 노하우를 알려줬다.

‘별난가족’ 29회 말미에 구경철(이주현 분)은 구공주(한서진 분)와 함께 식당에 왔다. 구경철은 설공주(서유정 분)의 고백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구경철은 당시 자신이 구공주의 아빠라는 사실을 밝히지 못했다. 구경철이 있는 식당에 우연히 설공주가 왔고 그녀는 구경철이 구공주의 아빠라는 사실에 크게 놀랐다.

[스타서울TV 기자 / 사진= KBS 1TV ‘별난 가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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