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우주인 팀 피크가 3일 트위터에 공개한 이미지다.
이 사진에는 희귀한 야광운 모습이 포착되었다. 사진 맨 위에 가늘고 희미한 줄이 야광운이다. 지상에서 보면 어두운 밤하늘에서 빛을 발하며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구름은 1885년에야 그 존재가 확인되었으며, 80km 상공의 중간권 계면에서 형성된다.
사진에는 야광운이 희미하지만 신비감은 줄어들지 않는다. 특히 하늘과 지구의 색상과 어울리면서, 사진은 하나의 추상 예술 작품 같이 보여서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역시 지구는 아름답다.
[김재현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