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더원이 하면된다? 네티즌 수사대들 나섰다
'복면가왕' 더원이 하면된다? 네티즌 수사대들 나섰다
  • 승인 2016.06.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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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서 새로운 가왕 자리에 오른 '백수탈출 하면된다'의 정체에 대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음악대장'의 10연승을 저지할 복면가수들의 맞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하면된다는 폭발적이면서도 감수성 짙은 목소리로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고 '녹턴'으로 가왕자리에 올라 음악대장은 10연승 문턱에서 좌절시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하면된다의 정체가 가수 더원이라는 증거 자료들을 속속들이 올리고 있다. 네티즌 수사대에 따르면 마이크를 쥐는 손동작과 고음에 올라갈 때 취하는 동작과 애드리브 등이 가수 더원과 하면된다가 동일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더원의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더원의 스케줄을 살펴보면 매주 녹화하고 있는 중국 프로그램 '챠오지뉘셩'이 '복면가왕' 녹화가 있는 주에만 수요일에 참석하는 걸로 표기돼있다. 이는 5월17일 화요일에 '복면가왕'의 녹화에 참여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주장이 재기됐다.

한편 5일 방송에서 연예인 판정단 역시 하면된다의 정체를 더원으로 추측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타서울TV 장수연 기자 / 사진= '복면가왕' 방송 캡쳐, 더 원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