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고사 종료, 다음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모평은 9월 ‘수험생 적정 수면시간은’
6월 모의고사 종료, 다음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모평은 9월 ‘수험생 적정 수면시간은’
  • 승인 2016.06.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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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모의고사 종료, 다음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모평은 9월 ‘수험생 컨디션 관리는?’/사진=뉴시스

제2외국어, 한문을 제외한 6월 모의고사가 종료됐다.

2일 치러진 6월 수능 모의고사는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049개 고등학교와 413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5교시 제2외국어, 한문은 이날 오후 5시 40분에 종료되며 4교시는 4시 32분에 종료됐다.

교육 전문 기업 ㈜디지털대성이 운영하는 온라인 대입 브랜드 대성마이맥이 6월 모의평가직후 다양한 6평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성마이맥은 6월 모의평가 당일인 2일에는 ‘6평 분석 풀서비스’와 ‘6평 분석 라이브 좌담회’를, 오는 4일 오후에는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6평 분석 설명회’를 개최한다. 2일 밤 9시에는 자연계 최상위 수험생을 위한 ‘6평 분석 라이브 좌담회’를 개최한다. 오는 4일 오후 2시에는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설명회를 연다.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이 실시하는 다음 모의평가는 오는 9월 1일에 예정돼 있다. 7월 6일에는 인천시교육청, 10월 11일에는 서울시 교육청이 실시하는 모의평가가 남아있다.

수능은 11월 17일 목요일에 치러진다.

수능일이 가까워져 올수록 수험생들은 컨디션 관리에도 관심이 높아진다. 식습관은 자는 것만큼 중요하다. 비싸고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  

수험생들은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을 먹도록 노력해야 한다. 부모에게는 아이들이 잘 먹는 음식 위주로 준비하기보다 최소 일주일 단위로 식단을 짜도록 권유한다.

넉넉한 시간 동안 즐겁게 식사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밥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도록 도와줘야 한다. 식사를 하면서 자녀에게 잔소리를 하거나 요구 사항을 늘어놓는 것은 지혜로운 방법이 아니다.

온 가족이 모여 식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하지만 고 카페인이 들어간 에너지 음료나 콜라 등은 일시적으로 잠을 쫓는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피곤이 몰려오면 과일 한두 조각이나 찬물 한 잔을 마시거나, 음악 한 곡을 듣는 것이 더 좋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