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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재련기자] 가수 박지윤이 21일 방송되는 MBC '네버엔딩스토리'에 출연하여 루머로 가수활동을 중단한 사연을 공개한다.
6집 앨범 활동을 끝으로 가수 활동을 돌연 중단한 가수 박지윤이 루머에 대해 마음고생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네버엔딩스토리'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박지윤은 지난 1997년 '하늘색 꿈'으로 데뷔할 당시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개한다.
지난해 뮤지컬 '클레오파트라'로 활동을 재개한 박지윤은 "화살을 받는 사람은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된다. 안 당해 본 사람들은 모른다"고 말문을 연 뒤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자신에게 상처였다고 고백했다.
특히 공백 기간동안 시달렸던 열애설, 사이버테러, 기획사와의 갈등 등 각종 루머들로 인해 힘겨웠던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놓고 대중들이 원하는 박지윤의 이미지와 자신의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한 갈등 속에서 오랜 세월이 걸렸다고 말한다.
이날 방송을 통해 박지윤은 "노래 때문에 아팠지만, 이제는 노래를 미치게 부르고 싶다"며 "대중들이 원하는 박지윤의 이미지와 내가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한 갈등 속에서 오랜 세월이 걸렸다"며 7집 앨범 연습 현장을 깜짝 공개하고 직접 통기타 라이브로 부르는 노래를 들려준다.
1997년 '하늘색 꿈'으로 데뷔한 박지윤은 4집 '성인식'으로 섹시 아이콘의 대명사로 인기를 누렸지만 6집 앨범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뒤 돌연 가수 생활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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