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증 환자에게 ‘친절한 장훈씨’ “병원치료 꼭 받으세요”
공황증 환자에게 ‘친절한 장훈씨’ “병원치료 꼭 받으세요”
  • 승인 2009.01.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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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공황증 환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김장훈 ⓒ 김장훈 공식 홈페이지

[SSTV|강유진 기자] 가수 김장훈이 공황증을 겪고있는 자신의 팬에게 친절한 상담을 해 줘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새벽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글을 통해 김장훈은 “다른 정신질환도 그렇겠지만 황증은 공황이 오는 그 상황이 두려움의 호르몬이 분비되는 상황인지라 그것을 누를수 있는 치료약을 꼭 먹어야 한다”며 “제가 선생님들께 듣고 직접 경험한 바로는 공황증은 꾸준히 약을 먹으면 완치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지난해 8년간 공황증을 앓아왔다는 사실을 공개해 그를 아끼는 팬들을 안타깝게 한 바 있다. 지난해 말 그는 한 방송에 출연해 공황증을 극복하는 비결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김장훈은 “결론은 아무리 말씀드려도 지나치지 않은건데 병원에 가셔서 진료받으시고 약을 드시기를 권한다는 것”이라며 “아직도 정신과에 가는걸 꺼리고 두려워 하는 분들이 많기에 제가 공황증이라고 더 떠들고 다니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병원 치료를 적극 권유했다.

이어 김장훈은 “여러분도 자신의 상황에 맞는 그 무언가를 찾아 오히려 발전의 계기로 삼으시기를 권한다”며 “꼭 이겨내시라. 여러분들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김장훈은 “남한테 피해를 주는것도 아니고 부끄러운것도 아니니 숨기지 말고 도와달라는 말을 주위에 하라. 거의 모든 사람들은 마음이 따뜻하므로 힘들 때 꼭 안아주실 것”이라며 “저도 공황증 말한 다음에 공연 끝나면 안아달라는 아낙들이 많아졌다. 사리사욕도 채우고 그리 나쁜것만은 아니다. 으흐흐~”라는 재치있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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