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사이타마·요코하마 진도 감지… G7 참석 장관 놀라 피신
일본 지진, 사이타마·요코하마 진도 감지… G7 참석 장관 놀라 피신
  • 승인 2016.05.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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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지진, 사이타마·요코하마 진도 감지… G7 장관 놀라 피신/사진=기상청

일본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9시 23분 00초 일본 도쿄 북동쪽 39km 지역에서 규모 5.6 지진이 일어났다.

NHK방송 역시 일본 기상청을 인용, 이번 지진의 진앙은 이바라카현(茨城) 남부로 진원의 깊이는 40㎞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지진으로 이바라키현 오미타마(小美玉)에서 진도 5약의 진동이 감지됐으며 사이타마(埼玉)와 요코하마(横浜)에서도 진도 4의 진동이 감지됐다고 일본 기상청은 설명했다.

또 이번 일본 지진으로 아바라키현 쓰쿠바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7개국(G7) 과학기술담당 장관 회의에 참가 중이던 각국 장관들이 지진에 놀라 호텔 밖으로 몸을 피신했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