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용김명운 '혁명가'김택용 마재윤에 울고 '어린왕자' 김명운에 연패!
김택용김명운 '혁명가'김택용 마재윤에 울고 '어린왕자' 김명운에 연패!
  • 승인 2009.01.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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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태룡기자] '혁명가' 김택용(SK텔레콤)이 마재윤에 이어 '어린왕자' 김명운(웅진스타즈)에게도 패하며 충격적인 16강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15일 오후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펼쳐진 로스트사가 MSL 32강 A조 경기에서 열아홉살의 '어린왕자' 김명운은 지난 시즌 우승자 김택용을 탈락시키고 16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연출했다.

'본좌'마재윤(CJ 엔투스)이 숙명의 라이벌 김택용과 김명운을 차례로 꺾고 4시즌만에 16강에 진출한 가운데 열린 김택용과 김명운의 대결은 '그래도 지난시즌 우승자' 김택용의 16강 진출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승부가 시작되자 모두의 예상은 빚나가고 말았다. 2경기 카르타고에서 박문기를 꺾고 승자전에 진출한 김명운은 마재윤에게 패배하며 최종전에서 김택용과 만났다.

'혁명가'김택용과 마주친 김명운은 이미 '어린왕자'가 아니었다. 김명운은 최종전 데스티네이션에서 김택용의 견제에 흔들리지 않으며 뮤탈리스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시간을 번 뒤 다수의 히드라리스크를 앞세워 에상치 못한 승리를 이끌어냈다.

2번의 MSL에서 모두 2패의 탈락을 맛봤던 김명운은 자신의 3번째 MSL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하는 감격을 누렸다. 16강 진출에 성공한 김명운은 "사실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편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게임이 잘 풀려서 16강에 올라갔다. 아직까지 실감은 나지 않는다"고 감격적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앞서열린 32강전에서‘본좌’마재윤(CJ 엔투스)이 숙명의 라이벌 김택용(SK텔레콤)에 이어 김명운(웅진스타즈)마저 꺾고 4년만에 16강 진출에 진출하는 감격을 누렸다. 마재윤은 김택용과 김명운을 연파하고 MSL 16강행 티켓을 거머쥐며 슬럼프 탈출을 알렸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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