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 '링셩:방울소리' 첫 대본 리딩 현장…강인·한보름 ‘긴장 넘치는 연기’
웹드 '링셩:방울소리' 첫 대본 리딩 현장…강인·한보름 ‘긴장 넘치는 연기’
  • 승인 2016.04.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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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웹드라마 ‘링셩:방울소리’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진행된 ‘링셩:방울소리’(연출 권성국 l 극본 손은영)의 대본 리딩 현장에서 권성국 감독과 강인, 한보름, 김재인, 강경헌, 김진근, 김종석, 이순원, 박여진, 김지향, 장원 등 주요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정을 쏟는 모습이 공개됐다.

전 출연진이 공식적으로 모이는 첫 자리이자 웹드라마에서 스릴러 장르를 구현한다는 데에 있어 많은 부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진 및 배우들은 모두 자신의 캐릭터에 맞는 새로운 인물로 참석해 실력을 빛냈다.

정신과 레지던트 의사이자 사랑하는 사람의 상처까지도 사랑으로 보듬어 살펴주는 로맨티스트 강동우 역의 강인은 목소리만으로도 상대를 향한 사랑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연기해내 기대를 모았다. 아동학대의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시나리오 작가의 꿈을 포기하지 않으며 꿋꿋이 현실을 살아가는 최수진 역의 한보름도 감정 폭이 가장 넓은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매 순간 완벽한 몰입을 보여줘 앞으로 펼칠 연기를 기대케 했다.

또한 수진의 언니이자 극중 미스터리의 열쇠를 쥐고 있는 최수현 역의 김재인도 상황마다 바뀌는 표정연기를 보여주며 캐릭터를 소화해냈고, 다른 출연진들도 캐릭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깊은 인상을 주었다.

‘링셩:방울소리’의 제작사 관계자는 “이번 대본 리딩은 한시도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현장이었다”라며 “5월 초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렇게 기대가 되었던 현장은 처음이다”라고 감탄했다.

‘링셩:방울소리’은 정신과 레지던트 동우가 어릴 적 아동학대의 피해자인 수진을 만나 상처입은 그녀의 마음과 치부까지도 사랑으로 보듬어 살펴 어둠 속에서 걸어나올 수 있게 도와주는 내용의 웹드라마이다. 두 사람의 로맨스 가운데에 스릴러 장르도 결합되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포맷의 웹드라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링셩:방울소리’는 오는 7월 한국을 비롯한 중국 등 아시아에서 인터넷과 모바일로 공개 될 예정이다.

[스타서울TV 강다나 인턴기자/사진=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