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고백 "데뷔당시 춤연습하다 발톱빠지고 갈비뼈 나갔다"
손담비고백 "데뷔당시 춤연습하다 발톱빠지고 갈비뼈 나갔다"
  • 승인 2009.01.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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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강유진기자]가수 손담비가 "데뷔시절 춤연습을 하다 발톱이 빠지고, 갈비뼈 나갔다”고 충격고백을 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손담비는 "데뷔 당시 '클럼핑 댄스'라는 강한 춤으로 주목받았다"면서 "그 춤을 배우면서 발톱도 많이 빠지고, 갈비뼈가 나가기도 했다"고 의자춤등 지금의 춤실력이 부단한 연습의 결과임을 밝혔다.

이날 손담비는 "처음 '미쳤어' 의 의자춤 안무를 받고 느낌을 찾기가 힘들었다"며 "정신의 방이라고 불리는 사방이 거울로 된 작은방에서 혼자 연습했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이어 "자신과의 싸움에 많이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손담비는 ‘게릴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쫓아다니는 남학생들을 어머니가 물벼락 세례로 퇴치한 사연과 그런 와중에서도 고등학교 3학년 때 첫사랑을 만나 3년간 교제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KBS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인터뷰’를 촬영하기 위해 서울 신촌에 나서자 주변 교통이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손담비가 ‘게릴라 프리허그’에 나서자 손담비와 포옹을 하려는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들었다. 리포터인 김태진마저 1등으로 줄을 섰을 정도. 손담비와의 ‘프리허그’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행렬은 너무 길어 끝을 알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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