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 아파트 선호도 상승세…남평 양우내안애 2차 조망권에 관심↑
수변 아파트 선호도 상승세…남평 양우내안애 2차 조망권에 관심↑
  • 승인 2016.04.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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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들의 아파트 조망권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연환경에 둘러싸인 아파트들이 분양에 돛을 단 모양새다. 특히 강, 하천, 바다 등 워터프리미엄을 품은 수변 아파트가 선호되면서 건설업계도 입지 선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같은 아파트의 경우 단지 근처에서 다양한 여가생활이 가능하며 휴식 공간 속에서 만족도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이에 워터프리미엄 효과가 분양 성적을 가늠하는 역할을 할만큼 영향력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봄 성수기를 맞은 분양시장에서도 강변 아파트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 남평 강변도시에서 지난달 18일 문을 연 ‘나주 남평 양우내안애 2차’의 경우도 1차의 조망권을 이어 받은 가운데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1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분양시장에서 워터프리미엄 효과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 아파트의 경우 단지 배후로 펼쳐진 드들강변 입지가 눈길을 끈다. 드들강변 B3블록 입지에 자리한 이 아파트는 단지 앞으로 강(드들강)이 흐르고 단지 뒤로 산(월현대산)이 펼쳐져 있다. 또한 주변으로 유원지와 생태공원, 근린공원, 수변둘레길이 조성돼 있다.

차로 10분이면 광주 남구와 혁신도시로 오갈 수 있어 사실상 두 지역의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으며 단지 인근 남평 읍사무소, 남평시장 등도 걸어서 닿는 거리다.

이 아파트의 사업지는 전남 나주시 남평읍 동사리 103-31 3BL으로 1차에 이은 2차의 나주 입성으로 1,731세대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9층, 11개 동으로 분양시장에서 선호되고 있는 중소형 위주의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돼 있으며 총 896가구가 공급된다.

남평신도시는 나주시 유일하게 광주공동학군을 실시하는 지역으로 광주광역시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남구와 공동 학군을 이루고 있다. 인근에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 명문학군 인프라가 형성돼 있으며 단지 주변에 남평 초, 중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진출입이 수월하며 KTX 호남선 나주역, 광주공항 등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 올해 말 준공예정인 송현∼남평 간 국가지원지방도 확포장 공사 일부 구간이 최근 조기 개통함했다.

1차에서 나주, 광주 최초로 적용된 4.5Bay 중소형 혁신평면과 2차에 새로 선보일 더블 팬트리(일부적용)의 시너지 효과에 가변형 벽체와 4Room 혁신설계를 더해 더 넓고 편리한 공간 활용이 가능해졌다. 전 가구를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안방 드레스룸과 대형 붙박이장을 마련했다.

한편 막바지 분양 마감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1차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으로 모델하우스는 광주시 상무역 2번 출구 인근(광주시 서구 마륵동 164-8)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 조건은 계약금 500만원(1차)에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지원한다.

지난 3월 18일 문을 연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의 모델하우스는 1차의 모델하우스 옆인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11(상무역 2번출구)에 자리잡을 예정으로 1차와 2차를 동시에 둘러볼 수 있다.

 

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