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경, 남편 죽음의 진실에 오열…이상숙 찾아가 “벼락을 맞을 인간들” (내일도 승리)
이응경, 남편 죽음의 진실에 오열…이상숙 찾아가 “벼락을 맞을 인간들” (내일도 승리)
  • 승인 2016.04.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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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이응경과 이상숙이 오열했다.

20일 오전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연출 정지인, 오승열|극본 홍승희) 123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승리(전소민 분)는 엄마 초희(이응경 분)와 언니 세리(이지현 분)에게 아버지 뺑소니 사고의 진범이 서재경(유호린 분)이란 사실을 털어놨다. 아버지 태성의 사고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초희는 분노해 엄청실(이상숙 분)을 찾아갔고, 알고도 모른 체한 청실을 괘씸해하며 멱살을 잡았다.

이에 청실은 초희에게 “이 자리에서 네 손에 죽어도 좋다. 제발 우리 선우 용서해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초희는 “벼락을 맞을 인간들. 너 다 알고도 내 앞에서 뻔뻔하게 얼굴을 들고 다녔냐. 하늘이 무섭지도 않니?”라며 “네 아들놈 감옥에 처넣을 거다. 차선우를 우리 가족, 승리 앞에 무릎 꿇고 자수 시켜라. 알았냐?”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청실도 오열했다.

[스타서울TV 조인경 기자/사진=MBC '내일도 승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