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음악중심’ 500회, 선후배 합동 무대부터 커버-바꿔 부르기까지…볼거리 가득(종합)
‘쇼 음악중심’ 500회, 선후배 합동 무대부터 커버-바꿔 부르기까지…볼거리 가득(종합)
  • 승인 2016.04.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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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음악중심’ 500회가 다양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6일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은 500회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블락비, 방탄소년단, CNBLUE, 에이핑크, AOA, EXID, 전효성, 태진아, 여자친구, 비투비, 마마무, 업텐션, 세븐틴, TWICE, NCT U, 오마이걸, 우주소녀, 스누퍼, 아스트로, 크나큰 등이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이전 MC였던 블락비 지코와 엑소 찬열이 깜짝 등장, 특별 MC로 김민재. 김새론과 호흡을 맞췄다.

첫 타자로 나선 건 2016년 보이그룹 신예 스누퍼, 아스트로, 크나큰이었다. 그들은 교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엑소의 ‘으르렁’을 선보였다.

여자친구와 트와이스는 서로의 히트곡 바꿔부르기에 도전했다. 하늘색과 흰색이 섞인 교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트와이스는 청순미를 뽐내며 ‘오늘부터 우리는’를, 여자친구는 응원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우아하게’를 선보였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걸그룹의 노래 바꾸기는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마마무와 비투비는 ‘넌 is 뭔들’과 ‘괜찮아요’를 바꿔 불렀다. 블루와 화이트가 어우러진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비투비는 특유의 ‘비글미’를 과시하며 ‘넌 is 뭔들’을 자신들만의 매력을 선보였다. 마마무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괜찮아요’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업텐션은 보이그룹의 히트곡 메들리를, 세븐틴은 걸그룹 메들리에 도전했다. 블랙톤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업텐션은 비스트의 ‘12시 30분’을 열창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는가 하면, 블락비의 ‘her’로 재치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완전체로 엑소의 ‘러브미라잇’를 선보였다. 세븐틴은 걸그룹 히트곡 커버에 나섰다. 먼저 그들은 소녀시대의 ‘라이언 하트’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로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뽐냈다. 

EXID와 오마이걸은 후배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바로 자신들의 히트곡을 함께 부르는 것. 먼저 모습을 드러낸 우주소녀는 유니크한 매력으로 EXID의 ‘핫핑크’를 열창했다. 이어 EXID가 등장했고, 그들은 후배들과 ‘핫핑크’ 춤을 선보였다. 이어 오마이걸이 청순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그들은 청순한 매력을 뽐내며 에이핑크와 환상적인 호흡을 뽐냈다.

이밖에도 블락비는 감성남으로 변신해 컴백 무대를 가졌으며,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NCT U의 데뷔 무대도 이어졌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쇼 음악줌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