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터

‘몬스터’ 강지환이 호랑이 굴에 들어가 끝장을 볼 계획을 세운다.

11일 오후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연출 주성우 | 극본 장영철 정경순)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호랑이 굴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몬스터’에서 절벽에서 만난 강기탄, 오수연(성유리 분), 도건우(박기웅 분), 유성애(수현 분)는 오승덕이 살아있다는 증거를 찾기 시작한다. 강기탄은 오수연에게 “너 선택해. 나야? 아니면 저 자식이야”라고 묻는다. 이에 오연수는 “어디서 개 수작질이야”라고 짜증낸다.

변일재(정보석 분)는 자기 마음대로 연수생 최종 평가 방법을 바꾼 문태광(정웅인 분)이 거슬린다. 문태광은 “제 입장을 이해해주십시오”라고 전하고 변일재는 “문팀장의 그 거룩한 원칙 꼭 기억하도록 하지”라고 분노한다.

옥채령(이엘 분)은 “변일재 제대로 열 받겠는데?”라며 미소 짓는다.

도광우는 “강기탄이라고 했지?”라고 묻고 강기탕는 “절대 실망 시켜드리지 않겠습니다. 사장님”이라며 머리를 숙인다.

옥채령은 “네 신분 망각하지마”라고 경고하고 강기탄은 “이미 호랑이 굴이 들어왔어. 호랑이를 죽이든 내가 죽든 끝장을 봐야지”라며 의지를 들어낸다.

한편 ‘몬스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타서울TV 최찬혜기자/사진=MBC ‘몬스터’ 5회 예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