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이 tvN의 현장 토크쇼 '택시'의 MC자리에서 하차할 것으로 전해졌다. ⓒ tvN

[SSTV｜김지원 기자] 가수 김창렬이 케이블 방송 tvN의 현장 토크쇼 '택시'의 MC자리에서 하차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포츠조선은 14일 "김창렬씨가 오는 15일 일본 규슈 편을 끝으로 하차한다"며 "시청률이 저조해져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는 결정을 하게 돼 이같은 조치가 내려졌다"는 프로그램 관계자의 말을 보도했다.

김창렬 외에도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PD도 동시에 교체된다고. 보도는 이어 “이번 조치가 '불화'로 인해 내려진 결정이라는 말이 돌고 있다”며 "지난달 일본 현지에서 촬영을 마치고 회식 자리가 있었다"며 "이 때 김창렬씨와 PD간에 언쟁이 있었다. 그리고 그 일로 인해 하차가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는 프로그램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창렬은 지난 2007년 9월 '택시'의 첫 방송부터 진행을 맡아왔으며 김창렬의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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