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드림하이 원더걸스 드라마 데뷔하나?
배용준드림하이 원더걸스 드라마 데뷔하나?
  • 승인 2009.01.06 1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STV|김지원기자]톱배우 배용준(37)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37)이 드라마 '드림하이(가칭)'를 기획 및 제작한다.

이에 팬들은 배용준 박진영의 드라마 '드림하이'에 원더걸스와 배용준이 출연할지 주목을 하고 있다.

원더걸스를 키워낸 프로듀서 박진영과 ‘한류스타’ 배용준이 손잡고 제작하는 '드림하이'에 원더걸스가 출연할지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진영과 배용준이 각각 미국과 일본에서 한국 대중문화계를 대표해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다가 원더걸스의 높은 인기와 상품성을 감안할 때, 이번 드라마 제작이 성사된다면 ‘최고의 화제작’으로 부상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배용준과 박진영은 6일 공동 출자한 법인을 설립하고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아시아 문화콘텐츠 기업 키이스트(www.keyeast.co.kr)는 음악제작 및 매니지먼트 사 JYP 엔터테인먼트(www.jype.com)와 드라마 제작을 위한 공동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키이스트와 JYP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기획, 제작하게 되는 ‘드림하이’는 연예예술학교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갈등 속에 성장해 가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 노래와 춤, 연기 등의 재미있는 볼거리와 함께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실제 모습도 엿볼 수 있어 업계 관심을 한 몸에 받아 오던 기획 소재이다.

특히 양사의 최대주주인 배용준과 박진영이 이번 기획에 큰 관심을 갖고 직간접적으로 제작에 실제 참여할 예정이라, 국내를 넘어서 아시아 미국 등 해외에서도 큰 파워를 가지고 있는 양자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향후 발걸음이 주목 받고 있다.

배용준은 전체적인 드라마 기획 및 극본 참여, 프로듀싱 작업을, 박진영은 기획 및 드라마 음원의 작사 작곡 편곡, 배우의 보컬/댄스 트레이닝 등의 일련의 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며, 양측의 드라마 출연 또한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키이스트와 JYP엔터테인먼트는 1월 내 공동 출자한 유한회사 법인을 설립 예정이며, 해당 법인을 통해 캐스팅, 오디션, 제작 등 드라마에 관련된 모든 업무가 합의 진행된다.

양사는 대규모 오디션을 통해 드라마에 참여할 재능 있는 신인배우 및 가수, 엔터테이너를 발굴할 예정이며, 또한 양사의 장점을 활용한 드라마와 관련된 부가 수익 사업(MD, 음원, OST, 판권, 세트장 건립 등)도 기획하고 있어 엔터테인먼트 업계 내 상호 협력을 통한 새로운 비즈모델 구축으로 주목 받고 있다.

키이스트의 한 관계자는 “배우(연기)와 가수(가요) 매니지먼트에 강점이 있고 일본과 미국 시장 진출 경험이 있는 두 회사의 노하우 및 네트워크가 합쳐져,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한국 형 킬러 컨텐츠를 만들어 보자는 데 의기투합하여 이번 계약이 이루어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국내 및 해외 시장에 대한, 배우 및 가수 매니지먼트에 대한 양사의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한 기획 및 전략 하에 전 세계인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신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평소 관심을 가져오던 엔터테인먼트 영상 산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좋은 파트너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이번에 제작될 드라마 중 음악 및 안무 부분에 있어서는 박진영 씨가 직접 제작 및 총감독을 담당하고 싶다고 이야기 할 정도로 큰 관심을 두고 있어 2009년 JYP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학원물 형 시즌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스타가 발굴되고 해당 OST가 음악 순위 상위권을 독식하는 등의 전 세계적인 현상 속, 양사 합작을 통한 이번 사업이 국내에서는 어떠한 모습으로 실현될지 업계 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키이스트와 JYP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드림하이’는2010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원더걸스, "오랜만에 텔미 불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