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이엘 도움으로 새 이름 얻어 “이제 이국철은 세상에 없다”
‘몬스터’ 강지환, 이엘 도움으로 새 이름 얻어 “이제 이국철은 세상에 없다”
  • 승인 2016.04.0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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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터 강지환 이엘

‘몬스터’ 강지환이 이엘의 도움으로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연출 주성우 | 극본 장영철 정경순)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과 옥채령(이엘 분)이 전화통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몬스터’에서 강기탄은 옥채령의 도움을 받아 눈 수술을 했고, 새로운 신분을 얻었다. 강기탄은 “강기탄. 나의 새 이름이다. 이제 이국철은 세상에 없다. 변일재도 그 누구도 나를 알아보지 못할 것이다”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5년 후 뉴욕. 강기탄은 옥채령과 전화통화, 옥채령은 “2년 만에 졸업이라니 아무튼 대단하다. 그 사이에 한국 상황도 많이 바뀌었다. 황재만(이덕화 분) 지금은 삼선의원이고 여당 원내 총무를 맡고 있다. 사위의 변일재(정보석 분)의 도움이 컸다. 변일재는 도도그룹 미래전략사업부 법무팀장으로 임명됐다. 회사 창립이래 전례 없는 파격적인 인사다. 도충(박영규 분) 회장이 드디어 변일재를 패밀리로 받아들였다는 거지. 다시 말하면 변일재는 더 이상 건드릴 수 없는 존재가 됐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강기탄은 “비행기 시간 늦겠다. 서울 가서 다시 이야기 하자”라고 전했고 옥채령은 “너 서울오냐”라고 깜짝 놀랐다. 이에 강기탄은 “도도그룹 미래전략사업부에 입사 지원했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지”라고 답했다.

한편 ‘몬스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타서울TV 최찬혜기자/사진= MBC ‘몬스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