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초원위에는 최성원이었다… 조장혁 “심하게 심장 두근거렸다”
‘복면가왕’ 초원위에는 최성원이었다… 조장혁 “심하게 심장 두근거렸다”
  • 승인 2016.03.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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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초원위에는 최성원이었다… 조장혁 “심하게 심장 두근거렸다”

 

‘복면가왕’ 초원위에 정체는 뮤지컬 배우 최성원이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초원위에가 52대 47로 노셨군요에 패했다.

이날 김구라는 김성주에 “홀딱 벗겨놓고 떨어뜨리냐? 쪽 빨아먹었다”라고 초원위에 탈락을 아쉬워했다. 이에 김성주는 “특별히 3라운드에 부르려고 준비한 노래를 들으면서 얼굴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노래 중 가면을 벗은 사람은 뮤지컬 배우 최성원이었다.

‘복면가왕’에 초원위에로 등장한 최성원은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이 동생이었다. 전국 노래자랑 예선에 참가하는 학생으로 나왔다. 노래를 전문적으로 배운 것 아니지만 노래를 듣고 부르는 것 좋아했다. 과도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다. 우연히 한 작품 통해 뮤지컬로 데뷔했다”라고 소개했다.

조장혁은 “어떻게 노래를 저렇게 잘할 수 있지? 노래하는 사람은 듣는 사람 마음 움직여야 한다. 심하게 심장 두근거리게 한다”라고 칭찬했다.

김성주가 “리허설 때 가면 벗는 연습을 많이 했다더라”라고 말하자 최성원은 “타이밍 놓쳐서 한 소절이라도 못 부를까봐 그랬다”라며 “일단 부모님이 프로그램 애청자다. 자랑스러운 아들의 모습 보여주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