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구라 “초원위에 이승열 노래, 음악대장에 대한 선전포고”… 노셨군요는 득음?
‘복면가왕’ 김구라 “초원위에 이승열 노래, 음악대장에 대한 선전포고”… 노셨군요는 득음?
  • 승인 2016.03.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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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김구라 “초원위에 이승열 노래, 음악대장에 대한 선전포고”… 노셨군요는 득음?

‘복면가왕’ 노셨군요와 초원위에가 2라운드에서 만났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노셨군요와 초원위에가 2라운드 무대를 가졌다.

이날 무대 후 유영석은 “노셨군요는 굉장히 독특한 창법을 가지고 있다. 지르는 쪽에 특화됐다. 소리를 들이마시는 창법이 민요가수 느낌이다. 저 정도 호흡하려면 폭포수 아래 있어야 한다. 초원위에는 뮤지컬 배우인 것 같다. 단어를 짧게 가져간다. 맨 나중에 길게 뽑기 위한 전략이다. 전체를 보고 최종적인 감동 줄 줄 아는사람이다”라고 평가했다.

김현철은 “지난주에 노셨군요 노래하는 것 보고 트로트나 국악, 민요가수 같다고 했다. 중음대가 이렇게 발달될 수 없다. 누구보다 부를 때 민요 창법이 많이 나왔다. 초원위에 아리아 부르고 그만뒀을 때 느낌이다. 무대매너가 아이컨택을 했다. 뮤지컬 배우가 틀림없다”라고 확신했다.

김구라는 “초원위에는 이승열 노래를 선택했는데 음색만큼은 자신 있다는 거다. 음악대장에 대한 선전포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잘생긴 음악대장이다”라고 분석했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