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 최정열 감독 “김준면 캐스팅, 새로운 배우 기용&상반된 모습 모두 충족”
‘글로리데이’ 최정열 감독 “김준면 캐스팅, 새로운 배우 기용&상반된 모습 모두 충족”
  • 승인 2016.03.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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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리데이’ 김준면

영화 ‘글로리데이’ 최정열 감독이 엑소 수호(김준면) 캐스팅의 이유를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최정열 감독과 배우 지수, 김준면(엑소 수호), 류준열, 김희찬이 참석해 작품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글로리데이’ 언론시사회에서 최정열 감독은 김준면 캐스팅에 관해 “두 가지 목적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청춘영화, 성장영화는 젊은 배우를 발굴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새로운 배우들을 만나고 싶다는 첫 번째 욕심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정열 감독은 “만약 스타를 캐스팅한다면 기존의 이미지를 깬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김준면은 두 측면 모두 조화가 된다고 생각했다. 엑소의 화려한 모습, 팬들에게 보이는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아닌 가난한 청춘을 연기하면 상반된 모습에도 흥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 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청춘 영화다. 오는 3월24일 개봉.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사진= 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