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L 리그오브레전드(롤 인벤) 신챔프 아우렐리온 솔 스킬 및 배경스토리

리그오브레전드가 롤 신챔프 아우렐리온 솔의 배경스토리를 공개했다.

11일 리그오브레전드 제작사 라이엇게임즈 측은 홈페이지 챔피언 소식 게시판을 통해 롤 신챔프인 별의 창조자 아우렐리온 솔 관련 배경스토리를 올렸다.

별의 창조자인 아우렐리온 솔은 천상의 경이로운 별들을 손수 빚어 한때 텅 비어있던 광활한 우주를 수놓았다. 그러나 이제 그는 속임수로 자신을 복종시킨 우주 제국의 명령에 따라 자신의 막강한 힘을 발휘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별을 만들던 때로 돌아가려는 열망에 불타는 아우렐리온 솔은 자신의 자유를 되찾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창조물인 별들을 하늘에서 없앨 각오마저 되어 있다.

아우렐리온 솔은 별들의 잔해가 모여 첫 세계들을 이룰 때만 해도 이미 아주 오래된 생명체였다. 창조의 첫 입김으로 태어난 그는 자신과 대등한 존재를 거의 만나지 못했다. 다양한 생명체가 우주에 나타났고, 수많은 원시적인 존재들이 하늘을 수놓은 그의 아찔한 작품을 경탄하며 바라보게 되었다. 아우렐리온 솔은 타곤 산기슭에서 사는 라코어 부족 출신 전사가 새로운 판테온의 화신으로 됐다며 새로운 대결을 예고했다.

앞서 공개된 롤 신챔프 아우렐리온 솔의 스킬 기본 지속 효과는 ‘우주의 중심’이다. ‘우주의 중심’은 아우렐리온 솔 주위를 공전하는 3개의 위성이 적에게 마법 피해를 주며 스킬 효과를 받게 한다. Q 스킬은 ‘은하 해일’, W 스킬은 ‘우주 팽창’, E 스킬은 ‘혜성전설’, 궁극기인 R 스킬 ‘성운의 공명’은 아우렐리온 솔이 목표 방향을 향해 긴 성운파를 쏜다. 성운파에 맞은 적은 모두 피해를 입고 둔화되며, 우주의 중심 최대 범위 밖으로 밀려난다.

한편 리그오브레전드는 9일 롤점검 이후 6.5 패치노트를 업데이트 했다. 롤 6.5 패치노트에는 클럽 기능 추가, 챔피언 및 아이템 밸런스 조정, 소환사 레벨 성장, 새로운 챔피언 선택 시스템 등이 소개됐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사진= 라이엇 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