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7·S7 엣지 출시, 출고가 내려갔다…스마트폰 교체해주는 ‘갤럭시 클럽’ 서비스도 시작
갤럭시 S7·S7 엣지 출시, 출고가 내려갔다…스마트폰 교체해주는 ‘갤럭시 클럽’ 서비스도 시작
  • 승인 2016.03.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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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S7·S7 엣지 출시 / 사진= 뉴스1

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3사가 갤럭시 S7과 갤럭시 S7엣지 판매를 개시했다.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는 카메라 성능, 방수 기능, 넉넉한 배터리 용량,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탑재 등이 강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엣지와 갤럭시S7에 최고급 DSLR카메라에서 볼 수 있는 ‘듀얼 픽셀’ 이미지센서를 적용했다. 갤럭시S6에서 사라졌던 방수와 방진 기능도 되살렸다. 갤럭시S7엣지와 갤럭시S7은 30분가량 물에 잠겨도 사용에 지장이 없다.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적용해 최대 200G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갤럭시S7엣지는 3600mAh, 갤럭시S7은 30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오늘부터 시판되는 갤럭시S7 출고가는 32기가바이트(GB) 83만6000원, 갤럭시S7 64GB는 88만원이다. 갤럭시S7의 경우 전작 갤럭시S6 출고가 85만8000원보다 2만2000원 낮아졌다.

갤럭시S7엣지 출고가는 32GB는 92만4000원, 갤럭시S7엣지 64GB는 96만8000원이다. 갤럭시S7엣지는 갤럭시S6엣지보다 5만5000원 내려갔다.

삼성전자는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갤럭시 클럽’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도 선보인다. ‘갤럭시 클럽’은 월 3만~4만원대 이용료를 부담하면 1년마다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교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4개월치 할부금 중 12개월만 할부금을 내고 여기에 갤럭시 클럽 이용료 월 7700원을 납부하면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고 새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