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사들의 돋보이는 약진에는 이유가 있다.
중견건설사들의 돋보이는 약진에는 이유가 있다.
  • 승인 2016.03.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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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선택 안목부터 최신 주거 트렌드 반영한 특화설계까지 수요자들 만족도↑
   
 

지난해 분양시장에서는 중견건설사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입지를 고르는 안목부터 최신 주거 트렌드를 110% 반영한 특화설계까지 실수요자들을 공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 같은 특화설계로 인해 발코니를 확장하면 전용면적 84㎡인 중소형 아파트의 실제 사용 면적이 100㎡ 정도로 커진다. 중소형아파트가 강세인 이유 중 하나도 이 때문. 평면 설계의 진화는 공간 낭비를 최소화하며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처럼 수요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지면서 집을 단순 주거지가 아닌 더 나은 삶을 위한 안식처로 여기는 이들도 많아졌다. 이에 건설업계에서도 차별화된 설계를 속속 선보이면서 생활 편의성을 고려한 동선 확보와 수납 공간 등도 지원되는 가운데 아파트의 진화가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이 같은 특화설계로 분양시장에서 눈길을 끈 아파트로는 양우건설의 양우내안애 시리즈를 꼽을 수 있다. 양우건설은 지난해말 남평강변도시에서 나주, 광주 최초의 4.5Bay를 리버시티 1차를 통해 선보인 바 있으며 오는 이달 분양 예정인 2차에서는 동일 지역 최초의 더블팬트리를 적용할 계획을 밝혀 인근 지역의 관심을 사로 잡고 있다.

양우건설이 오는 4월 울산에 공급하는 언양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도 특화설계를 비롯한 상품성이 눈길을 끈다. 송대지구 양우내안애에 도입된 평면 설계는 실용성과 효율성이 강조됐다. 양우건설은 이 아파트에서도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가운데 맞통풍의 4베이 구조를 채택해 채광과 통풍 또한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넉넉한 수납공간과 알파룸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안에는 축구장 1.2배 규모의 중앙광장이 마련된다. 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조경 시설을 설치해 입주민이 휴식과 여유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며 단지 밖 근린공원과 연계된 다양한 테마공원을 조성해 힐링 라이프를 기대할 수 있다.

입주민 전용 편의시설인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센트럴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퍼팅연습장, 체육관, 센트럴 도서관, 키즈존, 영화감상실 등을 만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 지상 14~20층, 28개 동 규모의 1715세대 대단지로 도시개발구역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B4블록에 들어선다. 주택형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기준 63㎡형, 72㎡형, 84㎡형으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이 중 72㎡ 주택형은 A형 1타입, B형 2타입, C형 2타입 등 모두 5개 타입으로 세분화해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전 주택형을 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설계한 점도 눈길을 끈다. 서울산 최대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타운으로서 랜드마크 프리미엄도 기대되고 있다.

단지 인근에 8개 초, 중, 고가 위치한 교육환경과 접근성이 뛰어난 광역교통망을 갖춘 교통환경도 우수하며 직주근접을 갖춰 산단 인근 수요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한편 지난달 5일 울산광역시는 '2030년 울산도시기본계획(안)'을 심의 확정, 발표했다. 발표된 계획안에 따르면 울산 중심지체계는 '2025년의 1도심 4부도심 7지역중심체’로 유지하면서 현재 남북7축, 동서5축으로 추진 중인 간선도로망 도로개발사업을 기본축으로 동서축을 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에 시는 2030년 150만 명을 울산계획인구로 설정, 언양부도심 강화를 통한 균형발전을 이끌어갈 구상으로 가파른 발전이 점쳐진다.

언양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사거리(현대해상사거리)에서 4월 중 만날 수 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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