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오피스텔, 지금 잡아야 하는 이유는?
마곡지구 오피스텔, 지금 잡아야 하는 이유는?
  • 승인 2016.03.09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기업 이전 본격화, 오피스텔 용지 매각 보류에 마곡지구 오피스텔 희소성 증가
   
 

아파트 프리미엄이 회자되는 가운데 공급되는 단지들마다 이목을 모으고 있는 마곡지구. 이 같은 상황의 마곡지구 내에서도 막바지 오피스텔을 잡기 위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마곡지구는 주거, 상업, 업무, 산업단지, 공원 등을 갖춘 신경제 거점 특화도시로 개발되며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의 6배,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규모, 향후 상주인구 약 16만 명, 유동인구 약 40만 명에 이르는 초대형 업무지구로 개발이 한창이다.

2013년 마곡지구1~7, 14, 15단지의 일반분양 1차 청약 당시에는 곳곳에서 미분양이 속출한 바 있다. 하지만 입주가 시작되자 집값은 상승세를 탔다. 실제 마곡7단지 전용 84㎡는 분양가 대비 두 배 가까이 올랐다는 게 인근 부동산 관계자의 전언이다.

아파트 시장과 함께 수익형 상품 공급도 흥행을 이어갔다.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된 오피스텔은 모두 100% 계약됐고 작년 공급된 오피스와 상가도 단기간에 계약이 완료되는 등 활기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일부 남아있는 마곡지구의 오피스텔에 대해 지금 투자를 고려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마곡지구로의 대기업 이전이 본격화 되면서 풍부한 배후수요 유입이 기대되는 반면 오피스텔 추가 공급이 당분간 중단되면서 희소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마곡지구는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국내 유수의 대기업, 중견기업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LG사이언스파크(2017년 1차입주)를 비롯해 이랜드, 코오롱, 넥센타이어 등 40여 개의 대기업 입주가 진행되며 이에 따른 유입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여기에 작년 말 20곳 이상의 중견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중견기업 전용 R&D센터 건립이 논의되는 등 향후 상주인구 약 16만 명, 유동인구 약 40만 명에 이르는 초대형 업무지구로 개발돼 풍부한 배후수요를 두게 된다.

풍부한 배후수요 유입에 비해 신규 오피스텔 공급이 중단되면서 희소성도 높아지고 있다. 작년 6월 서울시는 마곡지구 내 추가 오피스텔 용지 매각을 올해까지 보류하기로 했다. 이에 현재 계약을 진행 중인 오피스텔을 제외하고는 향후 1년여 간 오피스텔 공급이 사실상 중단될 전망이어서 LG사이언스파크가 입주하는 내년 경에는 희소가치가 보다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부 잔여분을 선착순 계약 중인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은 LG사이언스파크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를 비롯해 2017년 1차 입주, 2020년 2차 입주가 진행되는 LG사이언스파크는 상근 종사자 수만 3만여 명에 달해 마곡역 일대 오피스텔은 확실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셈이기 때문이다.

또한 단지 앞으로 호텔과 쇼핑센터, 마이스(MICE) 시설이 들어서는 마곡지구 특별계획구역(계획), 여의도공원의 약 2배 규모(50만㎡)로 조성되는 보타닉공원이 올해 완공 예정으로 자족도시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초역세권 입지로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2017년 개통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올림픽대로, 김포한강로 등 주요도로를 통해 서울 도심권 및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전용면적 기준 19~42㎡, 총 475실로 구성으로 최저 1억4000만원대부터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7-4에 위치한다.

 

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