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舊’도심은 신규택지로 세대교체 중…포천3지구 브랜드 아파트 분양
포천 ‘舊’도심은 신규택지로 세대교체 중…포천3지구 브랜드 아파트 분양
  • 승인 2016.03.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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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아파트 공급으로 기대감, 교통 호재 및 산업단지 입주로 분양 가속화
   
 

공급이 뜸했던 포천시 지역에 우수한 주거입지를 갖춘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단지는 구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포천3지구 내 공급된 대형 브랜드 단지다.

포천 구도심은 소규모 아파트 및 오래된 주택들이 즐비한 곳으로, 가격을 견인할 만한 단지가 없었다. 또한 최근 약 10여 년 동안 신규공급 및 브랜드 파워를 가진 단지의 분양이 없었기 때문에 가격등락폭 역시 크지 않았다.

포천3지구 내 아파트 분양이 이뤄지면서 포천이 재조명 받고 있다. 편의시설이 집적돼있는 구도심이 가깝고 신규택지사업을 통한 새로운 기반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포천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구도심을 재정비하는 시간 및 비용보다는 인접한 곳에 새롭게 주거지역을 형성하는 것이 기회비용이 낮고 만족도가 더욱 커 신규 택지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노후 된 강북부촌을 대체한 강남택지개발사업, 이러한 강남을 대체하는 판교신도시, 수원∙용인 구도심을 대체하는 광교신도시까지 지역마다 세대 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포천2차 아이파크’는 도심 접근성이 좋은데다, 포천을 대표하는 관공서가 밀집된 곳에 위치해있어 입주 후 더욱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포천에서 볼 수 없었던 대규모 브랜드란 점도 강점이다.

현대산업개발 ‘포천2차 아이파크’ 분양대행사 와이낫플래닝 박찬주 대표는 “이 단지는 1차와 함께 약 1000가구 규모의 대규모 단지로, 포천을 리딩하는 단지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달 이후 방문객수가 늘면서, 일부 면적은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기본적인 주거입지가 우수하다. 청성산(285m)이 인접해있고, 구읍천과 포천천이 단지 북측과 서측으로 각각 흘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인근으로 포천 교육지원청, 포천소방서, 포천시 종합운동장 및 포천경찰서 등의 관공서가 밀집돼있다. 청성역사문화공원 및 포천 반원아트홀, 시립중앙도서관 등 풍부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뛰어난 교통망을 자랑한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다음해 개통 예정이다. 여기에 포천~파주~남양주 화도를 있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도 오는 2019년 뚫릴 예정이다.

여기에 국토교통부는 지하철 7호선 의정부~양주 구간에 포천구간(17km)를 추가하는 계획을 밝혀, 교통망 확충에 따른 상승세도 기대된다. 추가되는 7호선 연장 구간은 옥정역에서 포천 소흘읍∼대진대를 거쳐 포천시청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용정산업단지가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다음해와 오는 2019년에 개통 예정인 고속도로 호재들과 함께 외부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인기 있는 평면 설계 또한 제공한다. 전용 59㎡A는 4bay 구조에 침실3개, 욕실2개가 배치되는데, 소형임에도 안방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이 갖춰져 있어 공간활용도가 뛰어나다.

중소형에는 찾아보기 어려운 4룸 구조를 도입해, 희소성을 높였다. 전용 74㎡는 4bay, 4room 구조로 침실 4개, 욕실 2개로 구성된다. 침실 중 하나인 다목적실은 취향에 따라 주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용 84㎡도 4bay 4room 구조로, 옵션사항 선택 시 현관창고와 주방팬트리 등 풍부한 수납공간이 주어진다.

또한 단지 내에 실내골프연습장과 GX룸,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며,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보육시설과 가족들이 모여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북 카페형 도서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1층, 지상 22층 9개 동, 총 46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A(160가구) △59㎡B(20가구) △74㎡A(94가구) △74㎡B(16가구) △84㎡(127가구) △101㎡(4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견본주택 위치는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686번지(포천소방서 맞은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