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이 아파트 선택 기준으로 떠오른 까닭은?
특화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이 아파트 선택 기준으로 떠오른 까닭은?
  • 승인 2016.03.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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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설계와 커뮤니티시설 등 상품성으로 앞서가는 아파트들이 분양시장에서 강세를 띠고 있다. 중소형아파트가 선호되는 가운데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한 아파트들이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것. 최근에는 Bay와 수납공간의 차별화가 두드러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건설업계의 특화설계 경쟁도 치열해졌다. 수요자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원하면서 건설사들마다 혁신적인 설계를 적용해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는 것..

신규 분양시장에서 중소형아파트가 90%를 상회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베란다 확장과 효율적인 평면설계를 통해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하는 설계도 수요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는 요소다. 이에 중대형에 버금가는 공간 확보가 가능하면서도 분양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

또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주거 시설 인근에서 원스톱라이프를 가능하게 만드는 편의시설로 수요자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건설사들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며 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특화설계와 커뮤니티시설로 돋보이는 건설사 중에서는 양우건설이 눈에 띈다. 4.5Bay와 더블팬트리를 앞세워 남평강변도시에 출사표를 던진 바 있는 양우건설은 최근 호재로 달아오른 울산시에 ‘언양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를 4월 중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 지상 14~20층, 28개 동 규모의 1715세대 대단지로 들어선다. 주택형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기준 63㎡형, 72㎡형, 84㎡형으로 신규 분양시장을 점령한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이 중 72㎡ 주택형은 A형 1타입, B형 2타입, C형 2타입 등 모두 5개 타입으로 세분화해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전 주택형을 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설계한 점도 눈길을 끈다. 서울산 최대 규모인 1715가구의 대단지 브랜드타운으로서의 랜드마크 프리미엄도 분양 전부터 기대되고 있다.

이 아파트의 사업지는 도시개발구역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B4블록이다. 언양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의 특화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은 분양 전부터 주목 받아왔다.

송대지구 양우내안애는 서울산 최대 규모의 아파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단지 설계도 서울산 최고 수준을 뽐낸다. 특히 양우건설의 노하우를 집약한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이 돋보인다. 단지 안에는 축구장 1.2배 규모의 중앙광장이 마련된다. 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조경 시설을 설치해 입주민이 휴식과 여유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지 밖 근린공원과 연계된 다양한 테마공원을 조성해 남 다른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입주민 전용 편의시설인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센트럴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퍼팅연습장, 체육관, 센트럴 도서관, 키즈존, 영화감상실 등을 만날 수 있다.

양우건설의 평면 설계는 실용성과 효율성이 강조됐다.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이 아파트는 맞통풍의 4베이 구조를 채택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한 넉넉한 수납공간과 알파룸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교육여건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언양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송대지구 유일의 대단지 아파트로 단지 인근에 언양초, 중교 등 8개 초, 중, 고가 있다.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울산과학고 통학 또한 편리하다.

단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KTX 울산역을 이용하면 부산까지 20분대, 서울까지 2시간대에 갈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눈길을 사로 잡는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서울산 나들목과 언양 교차로를 이용할 경우 울산, 부산 방면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주변에 울산~양산 방면 대중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언양터미널이 기존 위치에서 사업지 인근으로 이동할 예정이어서 광역교통망 이용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산단 근처의 입지도 주목할 만하다. 직장과 거리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을 갖춰 배후 주거수요가 두텁기 때문. 단지 주변에 상주인원 1만2000여명 규모의 반천산업단지와 반송산업단지(예정)가 있다. 2단계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길천일반산업단지, 삼성SDI, 울산하이테크밸리(조성 중) 등도 단지에서 가까워 인근 직장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원스톱라이프’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롯데쇼핑이 선보일 예정인 부지면적 18만㎡의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에는 쇼핑몰, 아울렛, 멀티플렉스, 키즈테마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18년 완공 목표다. .

양우건설 관계자는 “울산 도심과 멀지 않은 곳이면서도 KTX 울산역과 서울산 산업클러스터의 이점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및 테마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끽하는 가운데 서울산 최대단지 프리미엄을 함께 누리는 상품으로 기획했다”며 “분양가 역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5일 울산광역시는 '2030년 울산도시기본계획(안)'을 심의 확정, 발표했다. 발표된 계획안에 따르면 울산 중심지체계는 '2025년의 1도심 4부도심 7지역중심체’로 유지하면서 현재 남북7축, 동서5축으로 추진 중인 간선도로망 도로개발사업을 기본축으로 동서축을 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에 시는 2030년 150만 명을 울산계획인구로 설정, 언양부도심 강화를 통한 균형발전을 이끌어갈 구상으로 가파른 발전이 점쳐진다.

언양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사거리(현대해상사거리)에서 4월 중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