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리자청 청쿵그룹 회장, 기부만 2조3100억원… 교육·의료 자선사업
‘서프라이즈’ 리자청 청쿵그룹 회장, 기부만 2조3100억원… 교육·의료 자선사업
  • 승인 2016.03.0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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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프라이즈’ 리자청 청쿵그룹 회장

‘서프라이즈’에 소개된 리자청 청쿵그룹 회장의 기부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중국 부자연구소 후룬이 지난해 발표한 '2015 후룬 전세계 중국인 자선보고'에 따르면 리자청 홍콩 청쿵그룹 회장은 '리카싱기금회'를 통해 150억홍콩달러(약 2조3100억원)를 기부했다. 최대 기부자다.

홍콩 최고 부호인 리자청 회장은 교육사업과 의료 부문을 중심으로 자선사업을 펼쳤고 전체의 87%가 중화권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청쿵그룹 리자청 회장은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에 글로벌 경영대학원인 '장강상학원'을 설립한 것 뿐 아니라 약 50억위안을 투입해 고향인 광둥성에 산터우대학을 설립했다.

한편 5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리자청 회장 운전기사로 일하며 투자에 성공한 운전기사 이야기가 소개됐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MBC ‘서프라이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