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세영 “‘응팔’ 회식장에서 19금 발언”, 윤종신 “이건 신동엽도 못 받아”
‘라디오스타’ 이세영 “‘응팔’ 회식장에서 19금 발언”, 윤종신 “이건 신동엽도 못 받아”
  • 승인 2016.03.0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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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이세영

‘라디오스타’ 이세영이 ‘응답하라 1988’의 박보검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이세영, 이이경, 동현배, 트와이스 나연이 출연해 ‘힝~속았지?’ 특집이 꾸며졌다. ‘라디오스타’에서 김국진은 “류준열, 김수현, 태양, 유진을 닮은 네 분을 모셨다”라며 이세영, 이이경, 동현배, 트와이스 나연을 소개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이세영은 “코미디 연기만 하다 보니 정극에 고민이 많았다. 보검이에게 문자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세영은 “박보검이 누나 잘하고 있다고 장문의 답문을 보내주며 응원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이런 해피엔딩은 동화에서도 볼 수 있다”라고 반응했다. 결국 이세영은 ‘응팔’ 회식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세영은 “‘응팔’ 회식에서 19금 주사를 부렸다. 박나래 선배 오른팔이다. 같이 있다 보니 물들었다”라며 “주량이 두 병인데 기억을 잃었다. 성동일, 이일화, 라미란 선배 있는 곳에서 19금 발언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세영은 방송에 공개할 수 없는 발언을 했고 이를 들은 MC들은 “이게 뭐야. 이건 신동엽도 못 받는다”라며 “너 tvN 지령받고 왔지. MBC에서 사고치라고”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슈퍼주니어 규현 4MC가 진행을 맡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 사진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