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갤러리] 국산차·수입차 뜨거운 신차 경쟁, 더뉴 모하비 출시에 렉서스 RX450h·볼보 올뉴 XC90가세…국산차 제네시스EQ900, SM6, K7, 아이오닉, 아반떼, 티볼리, 말리부, 쏘렌토, 임팔라, 스포티지등과 경쟁
[오토갤러리] 국산차·수입차 뜨거운 신차 경쟁, 더뉴 모하비 출시에 렉서스 RX450h·볼보 올뉴 XC90가세…국산차 제네시스EQ900, SM6, K7, 아이오닉, 아반떼, 티볼리, 말리부, 쏘렌토, 임팔라, 스포티지등과 경쟁
  • 승인 2016.02.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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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수입차 뜨거운 신차 경쟁, 더뉴 모하비 출시에 렉서스 RX450h·볼보 올뉴 XC90가세. 위쪽 왼쪽부터 시계방향  기아차 더뉴 모하비,  렉서스 RX450h, 르노삼성 SM6, 기아차 K7.

[오토갤러리] 국산차·수입차 뜨거운 신차 경쟁, 더뉴 모하비 출시에 렉서스 RX450h·볼보 올뉴 XC90가세…국산차 제네시스EQ900, SM6, K7, 아이오닉, 아반떼, 티볼리, 말리부, 쏘렌토, 임팔라, 스포티지등과 경쟁

국내 자동차 시장의 국산차와 수입차의 신차 경쟁이 뜨겁다. 제네시스EQ900, SM6, K7, 아이오닉등 지난 연말부터 이어온 신차경쟁은 이달 들어 SUV모델로 옮겨붙고 있다.

기아자동차가 16일 더뉴 모하비를 출시한데 이어 17일 토요타 렉서스가 RX450h와 RX350 모델을 출시했다. 3월에는 볼보가 올뉴 XC90로 가세할 예정이다.

제네시스EQ900, SM6, K7, 아이오닉, 더뉴 모하비, 렉서스 RX450h·RX350, 볼보 올뉴 XC90의 신차경쟁에 기존 아반떼, 티볼리, 말리부, 쏘렌토, 임팔라, 스포티지등도 만만찮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기아차 ‘더뉴 모하비’는 수입차 렉서스 RX450h· RX350, 볼보 '올 뉴 XC90'과 SUV 경쟁을 벌인다

기아차 ‘더뉴 모하비’, 렉서스 RX450h· RX350 SUV 경쟁

기아자동차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대형 SUV인 더 뉴 모하비의 사진영상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기존 모하비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유로6 기준에 맞춘 '더 뉴(The New) 모하비'를 출시했다. 더 뉴 모하비는 요소수를 활용한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방식의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3.0 디젤엔진에 적용했다. 이에 따라 더 뉴 모하비는 엄격한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6 기준을 충족한다.

‘더 뉴 모하비’ 가격은 ▲노블레스(2륜) 4025만원 ▲VIP(선택4륜) 4251만원 ▲프레지던트(상시4륜) 4680만원(개소세 3.5% 기준)이다.

토요타는 17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의 중대형 SUV RX의 4세대 모델인 렉서스 RX450h와 RX350 모델을 국내에서 출시했다. 렉서스 RX450h와 RX350과 함께 SUV로는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차종도 함께 선보였다.

   
렉서스 RX450h. 렉서스 RX350와 함께 출시됐다. 기아차 ‘더뉴 모하비’, 볼보 '올 뉴 XC90'과 SUV 경쟁을 벌인다.

렉서스코리아는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렉서스 RX의 신형 모델인 '2016 뉴 제너레이션(New Generation) RX'를 공개하고 렉서스 RX450h와 RX350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렉서스의 국내 판매가격은 RX450h 수프림(표준형) 7610만원, 이그재큐티브(고급형) 8600만원, F스포츠 8600만원, RX350 이그재큐티브(고급형) 8070만원이다.

볼보자동차는 오는 3월,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 SUV 모델인  '올 뉴 XC90'을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볼보 '더 뉴 S90'을 출시한다

라스 다니엘손 볼보자동차그룹 수석부사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한국시장에 볼보 '올 뉴 XC90'과 볼보 '더 뉴 S90'을 출시한다"며 "볼보 올 뉴 XC90와 볼보 더 뉴 S90을 중기적으로 연간 판매량 80만대 달성이 목표"라고 밝혔다.

볼보는 ‘XC90’은 올 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북미 올해의 SUV’로 선정되는 등 세계 럭셔리 SUV 시장에서 프리미엄 자동차로 입지를 다졌다. 볼보 XC90의 국내 출시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기아차의 K7. 국산차 신차 제네시스EQ900, SM6, K7, 아이오닉 경쟁도 치열하다.

국산차 신차 제네시스EQ900, SM6, K7, 아이오닉 경쟁도 치열

지난 연말부터 출시한 제네시스EQ900, SM6, K7, 아이오닉도 더뉴 모하비, 렉서스 RX450h·RX350, 볼보 올뉴 XC90등 SUV와의 경쟁과 기존 아반떼, 티볼리, 말리부, 쏘렌토, 임팔라, 스포티지와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차 제네시스EQ900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이래 지난달 2164대가 팔리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제네시스EQ900의 누적 계약대수는 1만6000대에 이른다.

'제네시스 EQ900'는 '드림카(Dream Car)'라고 할수 있다. 현대차는 EQ900에 최첨단 기술력을 집약했다. '제네시스 EQ900'는 제네시스의 최상위급 차량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로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를 먼저 선보인 것은 가능한 한 빨리 브랜드를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기아차가 지난달 출시한 ‘올 뉴 K7’은 1세대 K7이 출시된 지 7년 만에 기아차가 선보인 풀체인지 모델이다. ‘올 뉴 K7’은 출시 보름 만에 1만 5000대 판매를 육박하고 있다.

   
3월 출시되는 르노삼성의 SM6는 사전예약 5000대를 넘어섰다.

올 뉴 K7은 기아차 독자 기술로 개발한 8단 자동변속기를 최초 탑재했다. 아울러 LED주간주행등과 제동등을 알파벳 'Z'자로 형상화하며 올 뉴 K7만의 디자인의 세련미를 더했다.

3월 출시 예정으로 지난 1일부터 사전 계약을 받고 있는 르노삼성의 SM6는 이미 5000대를 넘어섰다. 르노삼성은 올해 SM6를 5만대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SM6는 ▲1.6 TCe(1600㏄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등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SM6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주력 볼륨 모델인 가솔린 2.0 GDe는 2420만~2995만원이다. 가솔린 터보 1.6 TCe는 2805만~3250만원, LPG 모델인 2.0 LPe는 2325만~2670만원이다.

   
쌍용차 티볼리는  티볼리 롱보디 '티볼리 에어'를 3월 출시한다. 

쌍용차, 티볼리 롱보디 '티볼리 에어' 3월 출시    

 소형 SUV의 강자인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롱보디 제품 '티볼리 에어'가 3월부터 국내시장에 선보인다.

쌍용차는 티볼리 롱보디 버전 이름을 '티볼리 에어(Tivoli Air)'로 확정한 후 3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티볼리 에어는 공기(Air)가 창조적 생명 활동의 필수적 요소인 것처럼 다양한 활동을 제약 없이 즐기는 데 꼭 필요한 SUV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롱보디 모델은 1.7ℓ급 준중형 SUV 모델과 비교해 폭넓은 활용성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타서울TV 이수민 기자/자료 및 사진=뉴시스,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 쌍용차, 렉서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