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김혜수, 이제훈 대도사건 도와 "범인, 꼼꼼하고 치밀해"
‘시그널’ 김혜수, 이제훈 대도사건 도와 "범인, 꼼꼼하고 치밀해"
  • 승인 2016.02.0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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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김혜수, 이제훈 대도사건 도와 "범인, 꼼꼼하고 치밀해"

‘시그널’ 김혜수가 이제훈과 대도 사건을 파헤쳤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연출 김원석|극본 김은희) 5화에서는 차수현(김혜수 분)이 박해영(이제훈 분)을 도와 대도 사건을 조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해영은 차수현에 “95년에 발생한 대도사건에 대해 아냐”고 물었고, 차수현은 “갑자기 그 사건은 왜 조사하려고 하냐”고 되물었다. 박해영은 “20년 이라고 하지 않냐. 만약에 진범이 아닌 사람을 경찰이 체포해서 20년을 살았다면 그것은 안 되는 것이지 않냐”고 답했다.

이에 차수현은 “따라 나오라”며 박해영을 데리고 평소 알고 있던 절도 전과자를 만나러 갔다. 박해영은 전과자에게 “대도사건에 대해 알아보려고 왔다. 대도로 체포된 오경태씨 아느냐”고 물었다.

전과자는 “안다. 수법이 워낙 깔끔해서 우리 사이에서는 소문이 자자한 분이다”며 “그 분은 타겟을 정하면 며칠 동안 타겟 주위를 맴돌면서 자연스럽게 들어갈 방법을 찾는다고 하더라. 워낙 꼼꼼하고 치밀해서 지문 하나 남긴 적이 없다더라”고 전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특별한 공조수사를 통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는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타서울TV 이제나 기자/사진=tvN ‘시그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