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TV] ‘시그널’ 5회 예고, 이제훈, 조진웅 실종 보고서 발견…‘대도 사건’ 다룬다 ‘위기감 고조’
[오늘밤TV] ‘시그널’ 5회 예고, 이제훈, 조진웅 실종 보고서 발견…‘대도 사건’ 다룬다 ‘위기감 고조’
  • 승인 2016.02.0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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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TV] ‘시그널’ 5회 예고, 이제훈, 조진웅 실종 보고서 발견…‘대도 사건’ 다룬다 ‘위기감 고조’

   
 

‘시그널’ 이번 주에도 블록버스터급 사건이 터진다.

5일 방송될 드라마 ‘시그널’(연출 김원석⎜극본 김은희)5회 예고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재의 프로파일러 박해영(이제훈 분)이 과거의 형사 이재한(조진웅 분)의 실종사건의 진실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시작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게 된다.

해영은 재한을 수상하게 여겨 뒷조사를 하던 중 재한의 실종사건 보고서를 확인했다.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검거한 이후 기별 없던 무선이 다시 시작됐고, 무전으로 또 한 번 과거가 바뀌기 시작한 걸 알게 된 해영은 왠지 모를 불안감에 휩싸인다. 그날 밤 의문의 납치 사건이 발생하며 광역수사대에 비상이 걸린다.

해영이 과거가 바뀐 걸 알게 된 날, 의문의 납치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해영과 재한의 특별한 공조수사가 또 한 번 펼쳐지게 된다.

실제사건을 모티브로 한 에피소드 형 스토리로 진행되는 ‘시그널’은 지난 주 경기남부 연쇄살인 사건에 이어 이번 주에도 새로운 사건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번 주에 다루게 될 사건은 ‘대도 사건’. 미제 사건이라 하지만 단순 절도사건을 왜 ‘시그널’의 장기 미제 전담팀이 다루게 되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5회 예고편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블록버스터급 장면이 공개됐다. 버스와 탑차가 폭파되며 엄청난 화염이 치솟는 장면이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경찰을 불신하는 해영에게 격앙된 목소리로 다그치는 수현(김혜수 분)과 “이 무전은 시작되지 말았어야 했어요”라고 전하는 재한의 자조 섞인 목소리를 통해 수현과 해영에게 닥칠 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시그널’은 현재의 형사들과 과거의 형사가 낡은 무전기로 교감을 나누며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스타서울TV 조인경 기자/사진 = tvN ‘시그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