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 캐릭터 글로비 공개…“수출 지원위해 꿀벌처럼 일하겠다”
코트라(KOTRA) 캐릭터 글로비 공개…“수출 지원위해 꿀벌처럼 일하겠다”
  • 승인 2016.02.02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트라(KOTRA) 캐릭터 글로비 공개…“수출 지원위해 꿀벌처럼 일하겠다”

   
▲ 코트라 캐릭터 글로비

코트라(KOTRA)가 창사 이후 최초로 회사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선보였다.

코트라(사장 김재홍)는 지난 1일 서초구 코트라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회사를 상징하는 캐릭터 ‘글로비(GloBee, Global + Bee)’와 인형탈을 공개했다.

코트라는 캐릭터 글로비의 명칭에 대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꿀벌처럼 열심히 일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라고 밝혔다.

코트라는 “그 동안 기관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없었다”면서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고객사인 중소기업들에게 좀 더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사내 소통을 원활히 하여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캐릭터를 형상화한 조형물은 1층 로비에 상설 전시되며, 인형탈은 대내외 행사에서 다양하게 활용된다.

글로비는 단순한 캐릭터에 그치지 않고 이를 응용하여 재밌고 신선한 이미지의 이모티콘으로 활용될 수 있게 했다. 여러 상황에 맞게 30종으로 각색해 코트라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고객사들에 무료로 공개한다.

또 126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조직 특성을 고려하여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5개국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현아 코트라 고객지원팀 차장은 “글로비 이모티콘을 이용해 동료들과 메신저를 하는데, 볼수록 정감이 들고 소통하는 맛이 난다. 이미지를 핸드폰에도 저장해 고객사 분들과 대화할 때도 즐겨 사용하는데, 회사 캐릭터를 이용한 이모티콘이라 그런지 훨씬 더 친근감이 느껴진다”며 기뻐했다.

[스타서울TV 김중기 기자 / 사진 = 코트라(KO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