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되어빛나리’ 최수임, 고원희가 임호-황금희 친딸이라는 사실 알아 ‘충격’
‘별이되어빛나리’ 최수임, 고원희가 임호-황금희 친딸이라는 사실 알아 ‘충격’
  • 승인 2016.01.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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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최수임이 고원희가 친동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연출 권계홍 | 극본 유은하 조소영)에서는 조봉선(최수임 분)이 조봉희(고원희 분)의 친부모님에 대한 진실을 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조봉희는 “서동필이 아빠를 죽였다는 가능성이 더 커졌다”라고 이정례(김예령 분)에게 설명했다. 이어 조봉희는 “성동필(임호 분)이 아빠를 죽인 거면 나 우리 아빠 죄송해서 어떻게 하냐”라고 괴로워했다.

이에 이정례는 “다시는 그런 생각하지 말라고 했지”라며 “진범 찾는 거 그만둬라. 엄마는 아빠 죽인 사람 하나도 궁금하지 않다. 당장 관둬라. 제발”이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조봉희는 “서동필이 내 친아버지라는 생각에 너무 끔찍해서 죽을 거 같다”라고 힘들어했다.

이때 집에 돌아온 조봉선(최수임 분)이 조봉희와 이정례의 대화를 듣고 있었다. 조봉선은 “지금 뭐라고 하는 거냐”라고 놀랐다. 이후 조봉선은 이정례에게 진실을 물었고, 조봉희가 서동필과 사라박(황금희 분)의 핏줄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한편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 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고원희, 이하율, 차도진, 서윤아, 임호, 조은숙, 황금희 출연.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방송.

[스타서울TV 최찬혜기자/사진=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캡처]